“평신도들의 기적적인 간증 쏟아진 회복의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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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들의 기적적인 간증 쏟아진 회복의 자리”
  • 김수연 기자
  • 승인 2024.08.22 1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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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숲교회 ‘2024 비전콘퍼런스’ 성료
3박 4일간 평신도들의 간증 형식 강의

방언 받고 도박을 끊기로 결단했어요.” “팔꿈치부터 손가락 관절에 통증이 있고, 손이 불어서 잘 안 펴졌는데 콘퍼런스 기간에 통증이 사라졌습니다.”

지난 12~15일 수정교회에서 열린 하늘숲교회(담임:김기성 목사) ‘2024 비전 콘퍼런스이후 나온 참석자들의 간증이다. 이들은 자신과 비슷한 평신도가 변화된 모습에 은혜와 도전을 받고 이후 김기성 목사가 인도하는 기도회를 통해 기적을 경험했다고 말했다.

도전과 변화를 받은 것은 평신도 뿐만이 아니다. 최문규 목사(일산 엘벧엘교회)는 잊고 있었던 비전도 찾고 질병도 치유됐다고 밝혔다. 최 목사는 “20년 전 받았던 말씀과 비전이 회복됐을 뿐만 아니라 팔꿈치와 갈비뼈 밑의 통증, 불면증, B형 감염까지 완전히 치료 받았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최재성 목사(우리행복한교회)다들(콘퍼런스 참석한 성도들) 받은 은혜와 도전 때문에 거룩한 흥분의 연속이었다감사와 감격을 넘어 이 열기를 목회현장으로 끌어와 견고한 주님의 제자와 일꾼을 세워가고 싶다고 밝혔다.

하나님의 꿈을 성취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콘퍼런스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매시간 뜨거운 찬양으로 시작해 평범했던 성도들이 헌신하며 사는 이유와 그 이후 축복과 기적, 전도 사례 등 평신도들의 생활 밀착형 간증(10)과 체험중심의 강의(10)가 주를 이뤘다. 또 저녁집회와 토크쇼와 스킷드라마 등으로 은혜를 끼쳤다.

첫 간증자로 나선 김낙중 청년(누림교회)교회에 거의 가본 적 없었는데, 박예닮 청년의 전도를 받은 후 8년 동안 아무리 노력해도 끊어지지 않았던 담배와 술을 끊는 등 완전히 변화된 삶을 살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매주 전도하는 전도자로 삶을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하늘숲교회 김기성 목사는 저녁과 오후 집회 등 네 차례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하나님의 아들은 세상에 속하지 않았지만 하나님의 아들들인 우리는 많은 사람이 세상의 노예가 됐다내가 마귀에게 속했는지, 하나님께 속했는지를 분별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 한국교회는 누구도 예수님을 위해서 살지 않기 때문에 헌신하지 않는다. 예수님을 위해서 사는 사람에게 반드시 예수님은 그 인생을 책임져 주신다주님과 동행하고 싶다면 예수님이 세상을 통치한다는 것을 믿는 믿음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강의와 간증 후에는 언제나 용광로 같은 뜨거운 기도가 이어졌다. 리더들은 마치 목회자처럼 성도들을 강단 앞으로 초청하고 기도회를 능숙하게 인도했다. 800여명이 참석해 오전 9시부터 저녁 10시까지 나흘간 같은 형태로 진행된 콘퍼런스는 뒤로 갈수록 열기가 더 뜨거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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