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통일을 막는 장막, 기도로 무너뜨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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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통일을 막는 장막, 기도로 무너뜨리자”
  • 정하라 기자
  • 승인 2024.08.2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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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총, 제47차 튀르키예 이스탄불 통일기도회 개최

인구 98% 이상의 이슬람국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한반도 평화통일’을 향한 간절한 기도가 울려 퍼졌다.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전기현 장로, 이하 세기총)는 지난 19일 현지 시각 오전 11시 30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위치한 테페우스투 메트로폴선교교회에서 ‘제47차 한반도 자유⸱평화통일 튀르키예 이스탄불 기도회’를 개최했다.

세기총이 주최한 ‘제47차 한반도 자유⸱평화통일 튀르키예 이스탄불 기도회’에서 통일의 노래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제창하고 있다.

튀르키예는 신약성경의 소아시아를 포함하고 있으며, 기독교 역사 가운데 매우 중요한 지역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인구의 98% 이상이 이슬람교도이며 현지 기독교 인구는 0.1% 정도에 불가하다. 그러나 최근에는 선교사들의 헌신으로 조용한 부흥이 일어나고 있어, 한국교회의 관심이 필요한 국가다.

이번 기도회는 세기총 평화통일기도위원회가 주관하고 세기총 튀르키예 지회(지회장:이시몬 목사)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회로 드린 이날 기도회는 그동안의 한반도 자유‧평화통일 기도회의 역사와 취지를 소개하는 영상이 상영됐으며, 이시몬 목사(준비위원장·세기총 튀르키예 지회장)가 환영사를 전했다.

이시몬 목사는 환영사에서 “대한민국은 우리에게 어머니 같은 나라다. 그런 어머니의 나라가 건강해야 한다. 한반도의 삼천리 금수강산에 자유와 평화가 찾아와 오대양 육대주에 복음을 전하는 시발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목사는 “이 기도회를 통해 한반도의 문을 열고, 작은 시작이 성령의 큰 바람으로 불어오기를 축복한다”고 전했다.

대회사를 전한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는 “한반도에 전쟁이 일어나면 전 세계적으로 큰 혼란이 일어날 것”이라며 “그 해결책은 우리가 하나님 앞에 기도하고 하나님께 이 일을 해결해 달라고 요청하는 것, 그것이 우리의 소원”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로는 또한 “세기총은 6·25 참전용사들을 위해 금일봉을 주고 평화 메달을 수여해왔다. 그들을 보고 너무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며 “우리가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고 또 협력할 때 통일이 앞당겨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스탄불 포럼 유동윤 목사의 대표기도가 있었으며, 세기총 제3대 대표회장 김요셉 목사가 ‘길 되신 예수님’(요14:6)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김요셉 목사는 설교를 통해 “어려운 시대에 우리는 정치적으로도, 무력으로도, 그 어떤 방법으로도 통일을 이룰 수 없는 시대를 살고 있다”면서 “그럼에도 우리는 이렇게 애틋이 통일을 원하고 있지만 주변의 어느 나라도 한반도의 통일을 원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목사는 “저와 여러분이 통일을 위해 계속 하나님께 기도하는 수밖에 없다”면서 “동독과 서독이 하나 된 것도 교회에서 시작된 기도 덕분인데, 이슬람 인구가 98%에 이르는 국가에서 통일기도회를 열었다는 사실은 대단한 의미가 있다”면서 “이런 환경에서 이렇게 기도했다는 사실에 주님께서 기뻐하지 않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설교 후 곽선신 전도사(샬롯장로교회)의 봉헌기도가 있었으며 곽규벤 목사(메트로폴선교교회 담임)의 인도로 특별기도가 진행됐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임하라 목사가 ’한반도 자유·평화통일과 북한 동포를 위해, 진요한 목사(동양무술센터 관장)가 ‘튀르키예의 복음화와 한인교회를 위해’, 전시인 목사가 ‘러·우 이·팔 전쟁 종식과 세계 평화를 위해’, 최현 목사가 ‘3만 한인 선교사와 710만 재외 동포들을 위해’ 각각 기도했다.

이어 김요셉 목사(튀르키예 한국사역자협의회 회장)가 격려사를 전했으며 통일의 노래(우리의 소원은 통일)를 제창하고 세기총 제3대 대표회장 김요셉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날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튀르키예는 성서학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곳이며 이런 곳에서 한반도 자유와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할 수 있게 되어 대단히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기도회가 한반도의 통일 뿐 아니라 튀르키예 복음의 불씨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인사했다.

세기총은 지난 19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제47차 한반도 자유⸱평화통일 튀르키예 이스탄불 기도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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