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독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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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독서법
  • 정하라 기자
  • 승인 2024.08.20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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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지능 독서법/장대은 지음/꿈미출판사

인공지능이 인간을 대신하고 있는 시대, 인간지능을 활용한 독서는 더 이상 무의미한 것일까. ‘2023 국민독서실태’를 보면 1년 동안 종이책과 오디오북, 전자책을 포함한 성인의 연간 독서율은 43.0%로 나타났다. 종이책으로 한정하면 한 권 이상 읽었다는 비율은 32.3%에 불과하다. 10명 중 7명은 1년 동안 종이책을 단 한 권도 읽지 않았다는 것이다.

도서 『인간지능 독서법』에서는 “스마트폰에 마음을 빼앗기고 책을 읽지 않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 지금 당장은 아무런 문제가 없을지 모르지만, 우리의 미래는 대책 없이 세상의 가치관에 물들고 말 것”이라고 진단한다. 책은 ‘성경적 독서교육의 목표’가 하나님 형상과 능력을 회복하는 것이며, 스마트폰이 아닌 책을 펼칠 때 하나님의 창조 능력을 가진 인간이 될 것이라고 제안한다. 아울러 인공지능 시대, 하나님의 형상과 능력을 회복하기 위한 신앙적 책 읽기 방법을 제시한다.

‘하나님의 형상 회복’이란 하나님이 디자인한 인간의 핵심을 회복하는 일이다. 그 일은 독서를 통해 가능하다. 독서하는 사람은 마음과 사고가 낡지 않으며, 매일 하나님이 주시는 새로운 영감과 지혜로 날로날로 성장해간다는 것.

또한 변화하는 세상을 주도해 가는 힘 역시 독서에서 나온다. 독서는 단순히 정보를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사고 세계를 넓히고 훈련해가는 과정이다. 그리고 용기 있게 삶을 개척해 나가고, 꿈과 현실의 간격을 메우는 동력이 된다.

책은 이 시대 왜 독서가 중요한지 진단할 뿐 아니라 독서의 동기와 태도에 대해서도 강조한다. 또 책의 선택 기준과 세대별 독서 방법에 대해서도 안내한다. 끝으로 독서를 통한 신앙교육 방법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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