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으로 침체된 다음세대여, 다시 일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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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으로 침체된 다음세대여, 다시 일어나라”
  • 한현구 기자
  • 승인 2024.08.20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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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미션 연합캠프, 7월 29일~8월 3일 남서울대학교서 개최

월드미션협의회(이사장:이선 목사)와 다음세대 사역 단체인 하기오스 선교회(대표:이임엘 목사)가 다음세대 부흥과 회복을 위한 ‘월드미션 연합캠프’를 개최했다.

올해 여름 캠프는 ‘RISE’를 주제로 천안 소재 남서울대학교에서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3일까지 1, 2차 복음캠프, 봉담중앙교회에서 원데이캠프가 진행됐다. 캠프에는 2천3백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석해 부흥을 향한 다음세대의 열망을 확인할 수 있었다.

 

월드미션협의회 이사장 이선 목사.
월드미션협의회 이사장 이선 목사.

이선 목사는 “교회에 다음세대가 점점 감소하고 있다고 이곳저곳에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런 어려운 상황을 영적 믿음으로 승리하기 위해 매년 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여름캠프가 다음세대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캠프 주제도 다음세대 눈높이에 맞춰 선정됐다. 캠프 총괄 디렉터 이임엘 목사는 “’RISE’는 다음세대에게 익숙한 게임 캐릭터 이름이자 아이돌 그룹 이름이기도 하다. 캠프에 참석하는 다음세대가 친숙하게 다가올 수 있도록 주제를 선정했다”며 “동시에 가치관의 전쟁 가운데 있는 다음세대가 영적으로 쓰러져 있지 않고 일어나기를 소망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16년째 이어지고 있는 월드미션 연합캠프는 올해도 조기 마감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임엘 목사는 “매년 많은 캠프가 열리지만 오래 지속되는 캠프는 많지 않다”며 “다음세대의 눈높이에 맞게 노하우를 쌓아온 전문성을 보며 많은 교회와 다음세대가 참여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월드미션 연합캠프는 캠프 이후에도 참석한 교회와 교사들을 위해 화상회의 플랫폼 ZOOM을 이용한 ‘하기오스 다음세대 사역 세미나’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월드미션 연합캠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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