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선 베테랑 집에서는 초보, 기독학부모 바로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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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선 베테랑 집에서는 초보, 기독학부모 바로 세운다”
  • 김태현 기자
  • 승인 2024.08.1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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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제39기 기독학부모교실 개최
9월 5~6일,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지도자과정 실시

자녀를 세상적 가치관이 아닌 성경적 가치관으로 키우고자 하는 학부모를 위한 교육이 마련됐다.

지난 18년간 교회와 학교에 ‘기독학부모’를 세우기 위해 헌신했던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소장:박상진)는 오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장로회신학대학교(광나루역)에서 제39기 기독학부모교실 지도자과정을 실시한다.

2007년부터 시작된 기독학부모교실 지도자과정은 지금까지 1,400여명의 기독학부모를 배출했다. 수료자들은 속한 교회와 학교, 학부모 커뮤니티 등에서 『기독학부모교실』을 교재로 사용해 기독학부모 교육을 시행해왔다. ‘기독학부모’란 단순하게 기독교인 학부모가 아니라 믿음으로 세속되고 그릇된 교육열에서 벗어나 하나님나라를 지향하고 자녀를 하나님의 사람들로 양육하는 학부모를 뜻한다.

1박 2일동안 진행되는 지도자과정은 △기독학부모의 정체성 △기독학부모의 교육 보기 △기독학부모의 자녀 이해 △여호와 경외 교육 △성품 교육 △학업과 은사 이해 △기독학부모와 학교 △기독학부모운동과 하나님나라 등으로 강의가 구성되어 있다. 또한 다양한 특강도 함께 준비돼 있으며 조별 워크숍을 통해 부모교육을 집중 전달받는다. 수료자에게는 다양한 관련 PPT 자료와 문서 자료 등이 제공된다.

지난 2월에 진행된 38기 지도자과정을 수료한 교회학교 지도자는 “참가하는 부모들은 교회에서 잔뼈가 굵은 베테랑이지만, 가정에서 자녀 양육과 신앙 교육에 대해서는 아직 미숙하다”면서 “기독학부모교실은 부모교육에 관한 지식을 알려줄 뿐만 아니라, ‘기독학부모’로서 정체성을 확립시켜주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참가신청은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홈페이지(http://www.cserc.or.kr/)에서 가능하며, 지방에서 오는 참가자의 경우 숙박 신청도 가능하다. 기타 문의 사항은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02-6458-34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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