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으로 나누는 컴패니언클럽 맴버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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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으로 나누는 컴패니언클럽 맴버 되겠습니다”
  • 김태현 기자
  • 승인 2024.08.1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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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복지재단, 한의사 이경제 컴패니언클럽 위촉
6년간 건강보조식품 기부…누적 후원 2억원 이상
밀알복지재단은 지난 12일 재단의 고액 후원자 모임인 ‘컴패니언클럽’ 32호 후원자로 이경제 한의사를 위촉했다.
밀알복지재단은 지난 12일 재단의 고액 후원자 모임인 ‘컴패니언클럽’ 32호 후원자로 이경제 한의사를 위촉했다.

밀알복지재단(이사장:홍정길)은 지난 12일 재단의 고액 후원자 모임인 ‘컴패니언클럽’ 32호 후원자로 이경제 한의사를 위촉했다. 컴패니언클럽은 1억 원 이상 기부하거나 약정한 후원자로 구성된 밀알복지재단의 고액 후원자 모임이다.

한의사이자 ㈜래오이경제 대표를 맡고 있는 이경제 후원자는 밀알복지재단에 2019년부터 6년간 취약계층의 영양 지원을 위해 건강식품을 꾸준히 후원해왔다. 지금까지 이경제 후원자가 후원한 건강식품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2억여 원에 이른다.

밀알복지재단과의 인연은 2019년 여성장애인 자립 지원을 위한 재단의 나눔 바자회 행사에 ㈜래오이경제가 건강식품을 기부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이경제 후원자는 폭염과 코로나로 이중고를 겪는 독거노인, 추석 명절을 맞이한 한부모가정, 일자리를 얻기 어려운 장애인 등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펼쳐왔다.

이경제 후원자는 평소 “나의 작은 나눔으로 누군가가 행복해진다는 기쁨이 기부를 지속하게 하는 힘”이라며 “나눔의 기쁨을 많은 사람들이 누렸으면 한다. 조금 부담스럽더라도 일단 시작해보라고 하고 싶다. 마음을 나누기 시작하면 선하고 기쁜 마음에 중독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경제 후원자는 한의대 시절 의료봉사를 하면서 나눔에 관심 갖게 됐다고 한다. 결혼 후 아이들이 태어나면서 해외 아동을 후원하기 시작했고, ㈜래오이경제를 설립한 이후로는 꾸준히 자사 건강식품을 기부하는 등 물품 후원을 지속해 왔다.

또한 이경제 후원자는 컴패니언클럽에 위촉된 소감으로 “어려운 상황으로 넘어진 분들이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힘이 되어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며 “나눔의 기쁨을 누렸을 뿐인데 컴패니언클럽으로 위촉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의무나 책임으로 기부하는 것이 아닌 기쁨과 열정으로 삶을 나누는 컴패니언클럽 멤버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이경제 후원자와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편 ㈜래오이경제는 2011년 설립된 건강식품 전문기업으로 다양한 전통 원료 기반의 건강식품, 건강기능식품, 생활건강제품을 기획,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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