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 교회 건축을 넘어 현지 교회 세워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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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 교회 건축을 넘어 현지 교회 세워가겠습니다”
  • 김태현 기자
  • 승인 2024.08.0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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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션, ‘나의 사랑하는 종’ 캠페인 전개
아프리카 현지 교회 건축 및 사역 지원

아프리카 교회에 예배당이 세워질 수 있도록 한국교회가 도움의 손길을 전한다.

기독교 선교단체 지미션 인터내셔널(대표:박충관)이 아프리카 선교지 교회개척 선교후원 캠페인 ‘나의 사랑하는 종’을 전개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나의 사랑하는 종’은 아프리카에 교회를 개척했지만, 예배당 건물이 마련되지 않아 나무 밑이나 진흙 바닥에서 예배드리는 성도들에게 예배의 처소를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캠페인이다. 더 나아가 현지 목회자와 사역자가 자라나 현지 교회가 건강하게 세워지고, 복음이 전해지지 않은 오지까지 함께 전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미션은 기부금을 통해 선교사 생활비 및 사역비 지원, 교회 기자재 개보수 비용 지원, 성경 공부 및 신앙훈련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교회 개척을 위한 기금을 모을 뿐 아니라 현지인 목회자와 사역자를 양성하고 훈련할 수 있도록 제자 양성을 위한 사역 지원도 함께 진행한다.

지미션 관계자는 “재정적 문제 때문에 예배당 건물을 마련할 수 없어 임시 건물에서 예배드리는 해외 개척교회가 많다. 선교사들을 통해 예배의 처소를 건축하고 현지 교회가 건강하게 세워지고 자라날 수 있도록 돕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건축된 교회를 통해 현지 사역자의 양성 및 훈련은 물론이고 유치원이나 도서관, 학교로 사용해 미래세대를 양육할 수 있다. 하나님의 나라가 더 확장될 수 있도록 ‘나의 사랑하는 종 캠페인’에 후원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아프리카 교회개척 선교후원 캠페인 ‘나의 사랑하는 종’의 자세한 안내와 참여 신청은 지미션 공식 홈페이지(https://gmission.or.kr/bbs/board.php?bo_table=mission_10&wr_id=30)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미션 인터내셔널은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된 기독교 선교단체로 해외 선교사, 위기목회자 뿐만 아니라 독거노인이나 보육원 등 도움이 필요한 국내외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문의:02-6334-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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