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재정건강성운동, 소득세 신고 안내책자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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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표성중 기자) 목회자 납세에 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자발적으로 소득세를 신고하려는 목회자들을 위한 소책자가 발간됐습니다.
교회재정건강성운동이 만든 ‘목회자 소득세 신고 어렵지 않아요’는 소득세 신고 및 납부하는 방법과 절차를 자세히 설명해 놓아 특정 전문가의 도움 없이도 목회자가 직접 소득세 신고를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소책자 발간 기념 기자회견에서 바른교회아카데미 이사장 정주채 목사(향상교회)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십일조를 내듯이 더불어 살고 있는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국 교회가 세금을 내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교회재정건강성운동 실행위원장 최호윤 회계사도 “종교인도 국가 구성원의 한 사람으로서 세금을 내는 것이 마땅하다”며 “세금납부는 교회가 사회참여를 비롯해 사회 구성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출발선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교회재정건강성운동은 올 해 홈페이지를 통해 소득세 신고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목회자 소득신고 지원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이굿뉴스 표성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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