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홍의 아침 묵상] ‘우파의 자유와 좌파의 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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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의 아침 묵상] ‘우파의 자유와 좌파의 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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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5.05.2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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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목사<두레마을 대표>
 


필자는 우리나라가 잘 사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다. 나라가 잘 살게 되려면 국민들이 바로 사는 정신이 기초가 되어야 하고 바람직한 제도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그래서 바른 정신과 바람직한 제도가 뒷받침되어 연 평균 경제 성장이 8~9%를 회복하여 내가 늙어 죽기 전에 세계 최고 수준의 나라가 되는 것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이 나라가 지난날처럼 활기차고 역동적인 모습의 나라로 되돌아갔으면 좋겠다. 국민 대다수가 필자와 같은 바람을 품고 있을 것이다. 그렇게 되려면 우리는 제대로 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실현해야 한다.

지난날 박정희 대통령 시대에 경제가 많이 성장하였지만 이제는 그 시대와는 다르다. 새로운 모습과 새로운 정책으로 시장경제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

이 일이 한국의 우파 세력에 주어진 과업이다. 만약 그 과업을 제대로 감당치 못해서 좌파적 세계관을 지닌 좌파 세력이 이 나라를 이끌게 된다면 우리 역사는 퇴보하게 된다. 좌파 이념이 실패로 끝나 퇴조하고 있음은 이미 세계사의 조류(潮流)를 이루고 있다.

우파는 자유와 성장을 강조하고 좌파는 평등과 분배를 강조한다. 경험에 의하면 평등을 강조하면 자유는 물론 평등까지 잃게 되어, 북한의 굶는 평등으로 이르기 쉽다.

그러나 자유를 강조하면 자유와 더불어 평등까지 얻을 수 있게 된다. 그래서 필자는 우파를 지지한다. 우파 중에 개혁하는 우파를 지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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