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안중읍 용성리에 35평형 아파트 12채 마련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감독:류두현목사)는 은퇴교역자를 위한 ‘나사렛동산’을 준공하고 지난 19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나사렛동산은 35평형 아파트 12가구로 지어져 나사렛 교단의 은퇴교역자와 홀사모들에게 제공된다. 이곳에는 은퇴 교역자들이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도실과 예배실을 갖추고 있으며,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운동시설도 구비돼 있다.
동 교단 산하 나사렛국제선교회(회장:홍경자)는 1978년부터 음악회 등을 통해 모은 기금으로 2002년 경기도 평택시 안중읍 용성리에 1250평의 부지를 구입했으며, 총회는 지난해 3월 공사에 착수했다.
류두현감독은 “나사렛동산에는 우선 12가구 은퇴교역자들이 입주하지만 홀 사모 숙소 등의 시설을 계속 지어나갈 계획”이라면서 “특히 여성 평신도들이 주축이 된 국제선교회가 매년 음악회를 열어 마련한 기금으로 만들어져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번에 입주하는 은퇴 목회자들은 자체적으로 은목회(회장:안영섭목사)를 구성해 교단내 목회자들이 기도를 요청하면 중보기도를 해 주는 것은 물론 목회상담과 설교에도 응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준공감사예배는 류두현감독이 ‘행복하게 사십시오’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것을 비롯해 임승안 신상우 현해춘 류동형목사, 홍경자 회장 등이 순서를 맡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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