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새는 번식력이 뛰어나고 사람이 있는 환경에도 잘 적응하는 편이라서 의외로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새끼가 생기게 되면 온종일 먹이를 구하여 둥지로 날아가서 새끼의 입속에 넣어주는데 하루 100회 이상 왔다 갔다 한다고 한다.
겨울 철새로 알려진 기러기는 북극권에서 봄과 여름을 보내고 가을이 되면 먹이와 따뜻한 곳을 찾아 떠난다. 서울에서 부산을 50번 왕복하는 거리인 4만 km 이상을 날아간다.
극제비 갈매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데 가을에 북극에서 남극까지 갔다가 봄에 다시 돌아온다. 왕복 거리는 연간 7만 km 이상을 이동한다. 극제비 갈매기는 평균 수명이 30년이라서 평생 달까지 3번이나 왕복할 수 있는 거리를 비행한다고 한다. 새들의 삶도 이렇게 열정적이다. 하루를, 한 달을, 일 년을, 그리고 평생을 최선을 다해 그들만의 희망찬 비행을 하며 살아가고 있다.
1800년대 미국의 문화 중개자로 종교적·철학적·윤리적 운동에 있어 방향을 제시했던 ‘랠프 월도 에머슨’이라는 사람은 “그 어떤 위대한 일도 열정 없이 이뤄진 것은 없다”라고 말했는데, 하나님의 자녀인 성도는 “그 어떤 위대한 일도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시작하는 열정이 없이는 이뤄진 것이 없다”라고 고백하는 삶을 누려야 한다.
오늘의 세상은 희망의 소리보다 절망의 소리가 더 많은데,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하나님의 자녀는 ‘성도인 우리에게 아직도 소망이 있다’고 늘 고백하며 살아가야 한다.
어둠이 짙은 세상에서 믿음의 열정으로 사는 사람은 하나님 아버지가 주시는 소망이 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의 열정이 있는 사람에게 아직도 소망이 있다. 에스라 10장 2절에 “~ 이스라엘에게 아직도 소망이 있나니”라고 하신 말씀처럼 말이다.
믿음의 열정으로 사는 사람은 민족이 멸망의 늪으로 빠져 들어가는 것을 보고 외면하거나 방관하지 않는다. 에스라 선지자처럼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거역하여 멸망의 길에 놓여 있을 때에 회개운동을 펼친 것 같이 암담한 민족의 현실에 우리 백석인들이 믿음의 열정을 일으켜 회개운동의 불을 지펴야 한다. 믿음의 열정은 회개에서 시작되며, 회개하면 소망이 있다. 이스라엘의 영적 지도자 에스라 선지자가 먼저 백성들의 죄를 회개했고, 그 모습을 본 백성들이 함께 회개운동에 동참한다. ‘백석, 예수생명의 공동체’를 통하여 민족과 세계를 살리도록 회개운동이 일어나야 한다. 지도자들은 먼저 자신이 공동체를 위하여 하나님께 회개해야 한다. 그래야 일반 성도들과 백성이 그들의 죄를 회개하게 된다.
예수님을 믿는 믿음의 열정으로 사는 사람은 지금 살아 있기 때문에 하나님께 지은 죄를 깨닫고 회개하므로 믿음의 소망이 있게 된다.
바벨론 포로가 되었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살아 있었기에 이스라엘로 돌아올 수 있었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영적 회복을 위하여 회개하므로 소망이 있었던 것처럼, 우리도 지금 살아 있기 때문에 이 민족의 죄를 하나님께 회개하여 하나님이 주시는 새로운 삶으로 변화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전도서 9장 4절에 “모든 산 자들 중에 들어 있는 자에게는 누구나 소망이 있음은 산 개가 죽은 사자보다 낫기 때문이니라”고 하신 말씀처럼 지금 우리 대한민국은 아직 소망이 있다. 하나님과 영적으로 코드가 맞는 백석이 있어서 소망이 있다.
믿음의 열정이 넘치는 백석이 있어서 대한민국에 소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