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교회, 매트 레드먼 초청 찬양집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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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교회, 매트 레드먼 초청 찬양집회 ‘성황’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4.04.22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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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사랑의교회본당 ‘7천석’ 가득 메워
이웃과 함께하는 찬양집회, 청년층 호응 높아
사랑의교회는 지난 20일 찬양사역자 매트 레드먼 초청 공연을 마련한 가운데, 본당 7천여석이 가득 찰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사랑의교회는 지난 20일 찬양사역자 매트 레드먼 초청 공연을 마련한 가운데, 본당 7천여석이 가득 찰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사랑의교회(담임:오정현 목사)가 영국 출신의 찬양사역자 매트 레드먼(Matt Redman) 초청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찬양집회는 사랑의교회 연합찬양대 400여명과 코리안크리스천필하모닉(Korean Christian Philharmonic)이 협연한 이날 공연은 사랑의교회 본당 7천여석을 가득 채울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매트 레드먼은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찬양 ‘송축해 내 영혼’(10,000 Reasons), ‘그날’(One Day), ‘마음의 예배’(Heart of Worship) 등을 부르며, 관객들과 함께하는 가운데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렸다.

사랑의교회는 성도들이 이웃들을 초청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이날 찬양집회로 무료로 개방했다. 현장에서는 청년들과 주한 외국인들이 상당수 참석하기도 했다.

오정현 목사는 “2016년부터 사랑의교회 성도들과 ‘송축해 내 영혼’ 찬양을 불렀고, 특히 코로나 기간 큰 위로를 받았던 찬양”이라며 “원곡을 부른 찬양사역자와 함께 만 가지 이유로 찬양받기에 합당하신 하나님을 송축할 수 있어 감사하다. 사랑의교회 본당이 공공재로서 지역주민들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매트 레드먼은 “한국교회 성도들과 찬양으로 하나 될 수 있어서 크게 기쁘다. 은혜 넘치는 시간을 제공하여 준 사랑의교회에 감사하며 자주 한국을 방문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는 시간을 갖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1990년대 중반부터 사역해온 매트 레드먼은 1993년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소울 서바이버(Soul Survivor)’의 예배 인도자로 활동했다. 현재는 미국 남가주의 메러너스 교회의 찬양인도자로 섬기고 있다. 2013년 ‘빌보드 뮤직 어워드 최고의 크리스천 송’, ‘제55회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컨템포러리 크리스천 뮤직 송 & 크리스천 뮤직 퍼포먼스’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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