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사관학교, '대학원대학교'로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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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사관학교, '대학원대학교'로 새출발
  • 김목화 기자
  • 승인 2015.02.0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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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세군사관대학원대학교

한국구세군(사령관:박종덕)이 구세군 성직자 양성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구세군사관학교가 오는 3월 1일 구세군사관대학원대학교로 새로운 학기를 연다.

1910년 구세군성경대학으로 설립되어 올해로 105년을 맞는 구세군사관학교는 그동안 구세군 교단에서 인정하는 학위만 수여해왔다. 그러던 중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위해 지난해 9월 구세군사관대학원대학교로 설립 승인을 받고 10월 개편 인가를 받았다. 이번 대학원대학교 설립으로 교과부에서 인정하는 석사 학위를 수여할 수 있게 되었다. 정원은 총 40명으로 목회신학과와 기독교학과로 구성된다.

구세군사관대학원대학교는 매월 1만원씩 만명의 후원자를 모집하는 만만후원운동을 통해 2년 교육과정의 등록금 및 입학금 전액을 장학 지원하며 기숙사도 제공한다.

한편 매년 2월 1일을 구세군교회와 시설에서 구세군사관학교주일을 지키고 있다. 구세군 홍보부는 “사관학교주일은 △교수와 학생들을 위해 기도하는 주일 △사관이 될 헌신자를 초청하는 주일 △교수와 학생의 교육과 훈련을 위해 헌금하는 주일 △학교 발전을 위해 물질적 후원자를 발굴하는 주일 △사람을 키우는 사관학교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는 주일로 예배를 드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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