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윌로우크릭교회 빌 하이벨스 목사가 이끌고 있는 ‘글로벌 리더십 서밋’(Global Leadership Summit) 컨퍼런스가 오는 11월 7일부터 수도권 및 대구, 부산 등에서 개최된다.

리더십 개발 및 훈련 프로그램인 ‘글로벌 리더십 서밋’은 하이벨스 목사에 의해 지난 1995년 처음 시작됐다. 현재 전 세계 42개의 언어로 번역돼 90개 국가, 350개의 도시에서 참여하는 전 세계적인 컨퍼런스로 성장하면서 교회 사역에 초점을 맞춘 크리스천 리더들에게 매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당신이 있는 그 곳에서 이끄는 지도자가 되십시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지구촌교회(진재혁 목사) 분당성전에서 개최하는 것을 시작으로 21일~22일에는 대구 범어교회(장영일 목사), 23~24일에는 부산 호산나교회(홍민기 목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빌 하이벨스 목사를 비롯해 콘돌리자 라이스(미국 전 국무장관), 제프리 캐나다(할렘칠드런스존 대표), 크레이그 그로쉘(라이프처치닷티비 담임목사), 프라니타 티모시(국제정의선교회 피해자보호담당 디렉터), 존 오트버그(멘로파크장로교회 담임목사), 이동원 목사(지구촌미니스트리네트워크 대표), 김명호 목사(국제제자훈련원 대표)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는 교회갱신을위한목회자협의회(교갱협)와 침례교미래를준비하는모임(침미준)이 주최하고, 글로벌리더십서밋코리아 준비위원회(www.willowcreek.co.kr)가 주관한다. (등록문의:02-586-8626)

표성중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