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11개 고등학교에서 2백여 명의 청소년 참가
전국 111개 고등학교 2백여 명의 청소년들이 지구촌 빈곤퇴치에 뜻을 함께하며 지난 11일 연세대 신촌캠퍼스 백양관 앞에 모여 세계지도 퍼포먼스를 펼쳤다.
굿네이버스(회장:이일하)와 연세대학교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흰색 티셔츠를 입은 학생들이 함께 모여 세계지도를 만든 후 다 같이 빈곤퇴치를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며 ‘빈곤퇴치, 우리 손으로’라는 구호를 외치고 빈곤 퇴치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며 포퍼먼스에 함께했다.
이번 퍼포먼스에서는 특히 학생들이 UN에서 선정한 전 세계48개 최빈국의 국기를 학생들이 각각 해당 국가 위치에 서서들고 있음으로써 가난한 나라 주민들과 마음을 같이 나누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굿네이버스와 연세대리더십센터 주최로 진행된 ‘청소년 글로벌리더십 캠프’에 참여한 고등학생들이 행사 마지막날 참여한 퍼포먼스다. 올해로 3회 째를 맞이한 ‘청소년 글로벌리더십 캠프’는 이웃 사랑에 대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국제사회 평화문화 확산에 기여할 차세대 글로벌리더를 육성하려는 취지에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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