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YMCA, 학교폭력 해결을 위한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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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YMCA, 학교폭력 해결을 위한 토론회
  • 이덕형 기자
  • 승인 2012.01.13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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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ㆍ가해자 갈등조정 및 관계회복적 차원에서 강연 및 토론

제410회 시민논단 ‘학교폭력 청소년 사회적 대책 마련’ 토론회가 오는 17일 오후 3시 서울YMCA 2층에서 열린다.

서울YMCA 시민논단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 학교폭력과 자살 문제로 멍든 교육현장에 사회적 대안을 제시하는 방안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토론회는 피해자뿐만 아니라 가해자 회복을 돕기 위한 방향으로 진행된다.

서울YMCA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학교폭력의 근원적 예방이라는 차원에서 가해 학생의 단순한 징벌적 차원이 아닌 관계 회복적 차원에서 사법 및 갈등조정 과정과 피해자와 가해자 청소년 관계회복에 중점을 두고 구체적인 방법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발제자로 나설 이호중(서강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청소년 분쟁 조정과 회복적 측면의 사회적 대책’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이어진 토론회에는 논객으로 김정민(서울가정법원) 판사와 박수선(평화를만드는여성회 갈등해결센터) 소장, 조균석(이화여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진우 교사(서울공업고등학교), 정유진(경향신문) 기자 등 총 5명이 참여해 청소년 갈등해결과 분쟁조정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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