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개혁총연 총회장인 엄신형목사(중흥교회·사진)가 한기총 대표회장 출마를 선언했다.
교단에 의해 적극 추천되고 있는 엄신형목사는 한기총 공동회장을 비롯해 한기총 부흥사회 대표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활발하게 연합운동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 9월에는 한국교회 역사상 처음으로 11개 교단을 하나로 하는 대회제를 실시 ‘개혁총연’을 태동시켜 연합운동의 바람직한 모델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개혁총연은 11개 교단이 한지붕 아래서 활동하며, 대회서 선출한 총회장을 중심한 집단지도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와 관련 엄 목사는 “교계가 필요로 한다면 열심히 일하겠다”면서 “그러나 경선할 마음은 없다”고 일축했다.
이석훈부장(shlee@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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