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신학자들 한국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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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신학자들 한국에 모인다
  • 표성중 기자
  • 승인 2012.06.2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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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1~5일, 감신대에서 ‘제7회 아시아신학자회의’ 개최

아시아 신학자들이 한국에 모여 아시아 상황 속에서 제기되는 기독교 신학의 과제와 선교적 책임들을 논할 예정이다.

아시아기독교협의회(CCA)가 주관하는 ‘제7회 아시아신학자회의’가 오는 1일부터 5일까지 감신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진행된다.

‘우리 가운데 오신 환대하시는 하나님’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회의에는 한국의 김흡영 박사(강남대)를 비롯해 러시아정교회 신학자 안토니 아라자코브스키(Antoine Arjakovsky) 박사, 미국 보스톤대 멜기세덱 탕가라즈(Melchizedec T. Thangaraj) 박사, 인도 타밀나두신학대 아이비 싱(Ivy Singh) 박사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한편, 아시아신학자회의는 지난 1997년부터 2~3년에 한 차례씩 아시아권 목회자들과 신학자들이 교단과 신학적 배경에 얽매이지 않고 함께 모여, 아시아 신학의 발전을 도모하며 함께 교제를 해오고 있다.

특히 신학적 논의와 더불어 아시아 지역 신학교 간 교류와 신학 커리큘럼 공유, 다양한 신학 저널 발행 등 협력과 교류가 이뤄지고 있다. 이번 제7차 아시아신학자회의는 지난 1997년 수원에서 첫 모임을 가진 이후 15년 만에 출발지였던 한국에서 다시 개최된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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