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유학개발원-중국 중의약대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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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유학개발원-중국 중의약대 `협약`
  • 윤영호
  • 승인 2005.02.1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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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의약대학교-한중유학개발원 독점협약


외국에 의한 기독교 전도를 금지하는 중국 땅에 전문선교사들이 대거 정착할 전망이다.


한중유학개발원은 최근 중국의 명문 의과 대학인 ‘중의약대학교’와 무시험 입학 독점협약을 체결하며 중국선교의 길을 한층 넓혔다. 한중유학개발원은 종교를 허용하지 않는 중국을 복음화하기 위해 접촉점으로 ‘의료선교’를 두고, 중국 내 산동성의 중의약대학교와 무시험 입학제를 협약했다고 밝혔다.


유학개발원에 따르면, 산동 중의약대학교는 중국 내 30여 고등 중의학 중 종합순위 7위권에 포함되는 명문대학으로, 중국 내 최초로 석사학위를 수여하는 산동성 중점 대학교이다. 이 대학교의 조직은, 7개 단과대학과 4개의 교육부서, 54개 학과연구실, 17개 교육용 실험실, 4개의 연구소, 6개의 독립적인 연구실, 8개의 부속뱡원과 58개의 실습기지로 구성돼 있는 것으로 이 개발원은 전했다.


개발원의 우미정 실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히 중국 한의사 자격증 취득이 목적이 아니며 중국의료선교의 발판을 마련하는 전기역할”이라며 “향후 산동중의학대학교와 협약을 통해 프렌차이즈 방식의 의료센터를 지역별로 개원하려는 목적이 있다”고 말해 선교쪽에 무게가 있음을 피력했다.


한중유학개발원은 이번 협약을 알리기 위해 지난 2,3일과 17일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입학설명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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