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연예인 CCM음반 ‘미라클 2집’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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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 연예인 CCM음반 ‘미라클 2집’ 발매
  • 승인 2004.1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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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와 찬양은 우리의 힘”

대중적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크리스천 가수들이 자신들의 노래실력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 다시 한번 모였다. 지난 4월 예수님의 부활을 함께 기뻐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만들어졌던 크리스천 가수들의 앨범 ‘미라클’이 새로운 멤버를 구성, 2집 앨범을 내놓아 교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집에선 쿨의 이재훈과 함께 바다, 김조한, 신지 등이 참여했으며 앨범의 수익금 또한 1집과 마찬가지로 ‘아름다운 재단’에 기증, 어려운 사람들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물한다.

1집과 2집 모두에 참여한 쿨의 이재훈은 주변의 기도로 자신이 설 수 있었음을 고백한다. “4대째 믿음의 집안이지만 제 자신은 사실 앨범을 낼만큼 영적인 사람은 못됩니다. 다만 어려운 이들을 도우며, CCM음반 작업을 하면서 좀 더 신앙적인 삶을 살기 원합니다.” 최근 7집 앨범을 발표해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코요테의 신지는 미라클 1집을 듣고 깊은 감동을 받아 참여했다며 믿음의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해 했다.

바다는 “요즘처럼 척박한 가운데 앨범 작업을 하면서 오히려 자신이 은혜 받고 정화되는 기분이었다”며 감사했다. ‘미라클’ 2집에는 모두 8곡이 수록됐다. ‘단 하나의 사랑’(이재훈), ‘My Love’(바다), ‘그 날 이후’(김조한), ‘세상의 끝에서’(신지) 등 신곡 4곡과 ‘나’(이재훈),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바다), ‘나의 가는 길’(김조한), ‘주의 이름 높이며’(신지) 등 잘 알려진 CCM 4곡을 담았다. 1집이 상큼함과 부드러움의 색깔을 가졌다면, 2집은 클래식적인 오케스트라 연주와 아름다운 하모니로 이루어졌다. 한편 미라클 앨범작업에는 참여하지 못했지만 비, 은지원, 토니 안, J, 마야, JK김동욱, 성시경 등 크리스천 가수들은 미라클 2집 발간 기념으로 16일 저녁 7시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자선공연 행사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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