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둘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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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둘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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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0.09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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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 맛디아 선택이 주는 교훈 / 사도행전 1:21~26 / 찬송: 310장

본문은 가롯 유다의 배신으로 공석이 된 사도 한명을 뽑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맛디아라는 인물이 선택되었습니다. 그가 어떤 사람이었기에 신약의 교회를 대표하는 12사도 중에 한사람으로 선택되었을까요?

첫째로 그는 주님과 동행하는 일에 성실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공생의 출발점부터 예수님의 공생애의 마지막 시점까지 출입하던 사람이었습니다(21-22).

둘째로 그는 팀웍을 이루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예수님과만 함께 다닌 것이 아니라 제자들과도 함께 다녔습니다(22). 앞으로 함께 동역할 수 있는 사람은 동행과 동역을 다른 사람과 잘하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세 번째로 그는 증언할 수 자격을 갖춘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목격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이는 오직 주님의 은혜입니다. 객관적인 입장에서 볼 때는 요셉이 더 유력 합니다(23). 그렇지만 120문도들이 기도하여 제비를 뽑을 때 맛디아가 뽑혔습니다. 이것은 인간의 어떤 여건과 상황에 상관없이 하나님의 마음에 들면 쓰임 받게 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일정한 자격조건을 갖추었다하더라도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가 없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야 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주여, 날마다 큰 은혜를 베풀어주셔서 주신 사명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아멘.

박선원 목사 / 평화교회

 

화요일 / 유일한 생명 길, 예수 그리스도 / 히브리서 10:19~25 / 찬송: 204장

하나님과 멀어진 인생들이 소망가운데 승리하는 삶이 되려면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해야 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길은 오직 한 길 밖에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중보자는 예수 그리스도 한 분 밖에는 없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영원한 대제사장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된 자들은 어떠한 삶을 살아가야 합니까? 날마다 하나님께로 나아가야 합니다.(본문22절) 우리 믿음의 성도들은 자꾸 모여야 합니다.(본문25절)

초대 교회를 보아도 날마다 모일 때 하나님의 역사는 일어났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간절히 소망하는 자들은 변함없이 모이기를 힘써야 합니다.

모이기를 폐하는 자들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감싸고 기도해주고 주님께로 인도해야 합니다. 예수님이 언제 오실지 아무도 모르지만 가까워지고 있는 것만은 분명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 그리스도께서 오시든지 맞이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해야 합니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말씀하신 생명의 주님을 의지하고 살아가야 합니다.

영원의 때를 준비하는 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유일한 생명의 길 되시는 분이심을 믿고 다시 오실 재림의 주님을 기다리며 사는 자입니다. 당신은 지금 무엇을 위하여 살아가고 있습니까?

•오늘의 기도

주님, 오직 예수 그리스도 만이 진리요 길이요 생명이심을 믿고 다시 오실 재림의 주님을 맞이할 준비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주철순 목사 / 창일교회

 

수요일 / 하나님과의 깊은 만남 / 사도행전 9:1~9 / 찬송: 461장

기독교 역사상 최초의 순교자인 스데반의 죽음은 사도행전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 중의 하나입니다. 그는 돌에 맞아 순교하면서 돌 던지는 사람을 향해 “주여 저들의 죄를 용서하소서!”라고 함으로 죽음에 대해 절대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이렇게 스데반의 순교가 또 다른 특별한 의미는 이유는 그의 순교가 사도 바울이 등장하는 계기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바울이 선택받았습니까? 그는 믿는 사람을 잡아들이려고 다메섹으로 가는 도중에 주님과 만나 기독교 역사상 최고의 인물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믿음과 사명을 확인하는 일에는 ‘주님과의 깊은 만남’이 중요합니다.

인생을 살면서 가장 소중한 것은 ‘좋은 만남’입니다. 축복의 핵심 요소도 ‘좋은 만남’입니다.‘지금의 만남’을 소중히 여기십시오. 하나님은 나를 축복하시려고 ‘지금의 만남’을 주셨다고 믿고 그 만남을 소중히 키워갈 때, 바로 그 만남을 통해 문제를 극복하는 엄청난 파워가 나올 것입니다. 그 만남들 중에서도 최고의 만남은 ‘주님과의 만남’입니다.

사도 바울은 주님과 만난 후로부터 삶의 목적과 관점이 완전히 달라졌고, 오직 하나님의 뜻과 영광만 생각하고 십자가를 졌습니다. 십자가를 부끄럽게 생각하면 부끄러운 삶이 펼쳐지고, 십자가를 영광스럽게 생각하면 영광스러운 삶이 펼쳐집니다. 그래서 주님과의 깊은 만남을 체험해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과의 깊은 만남과 체험이 있게 하소서.

최종환 목사 / 송천교회

 

목요일 / 예상치 못하는 역전극 / 이사야 15:25 / 찬송: 320장

세계 역사는 어떻게 바뀔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하나님의 역사는 아무도 막지 못한다는 사실입니다. 우리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역사도 아무도 방해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실패하는 법이 없습니다. 반드시 이루십니다. 하나님께서 하시고자 하면 하루아침에 나라를 세우기도 하시고 없애버리기도 하십니다.

우리나라가 일제 식민지 시대에 있을 때 그 누가 8·15 해방을 상상이나 했겠습니까? 그 누구도 일본의 세력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하셨습니다. 상상할 수 없는 해방을 주셨습니다.

오늘 본문 앞 단락 1-14절은 유다 백성과 예루살렘 주민에 대한 심판이 선포되고, 15-25절에서는 셉나의 몰락과 그 대신 하나님께서 엘리야김을 세우시고 다윗의 열쇠를 그의 어깨에 두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포로생활이 끝나 기쁨에 찬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아이를 낳게 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나오지 못하게 태를 닫겠느냐?”(사66:9). 시온을 회복시키시고 이스라엘 백성을 새로운 약속의 민족으로 삼으신 것은 하나님의 뜻과 계획이었습니다. 그 어떤 세력도 막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어떤 상황에 있든지 하나님만을 바라보십시오. 하나님의 섭리를 기다리십시오. 그리고 하나님께서 일하실 것을 기대하십시오.

•오늘의 기도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섭리를 기다리며, 함께 하실 것을 기대하게 하옵소서!

김자종 목사 / 열리는교회

 

금요일 / 시므이처럼 하지마라 / 열왕기상 2:8~9 / 찬송: 218장

다윗이 세상을 떠나기 전에 아들인 솔로몬에게 남긴 유언 중에 ‘시므이를 무죄한 자로 여기지 말고 백발의 피를 흘려 저를 음부에 내려가게 하라’고 당부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시므이는 솔로몬에 의해 결국 죽게 됩니다.(왕상2:36-46)

시므이는 사울이 죽고도 다윗왕 밑에서 계속 권세를 누리고 있었지만 그의 마음속에 다윗에 대한 원망과 미움을 갖고 살았습니다. 그러다가 다윗이 아들 압살롬의 반역에 의해 도망을 갈 때, 드디어 그 마음속에 있었던 미움과 원망이 표출 됩니다.(삼하16:5-8)

그러나 압살롬이 죽고 다윗이 다시 돌아올 때, 시므이는 갑자기 돌변하여 유다족속과 함께 다윗을 영접하여 잘못을 빌며 용서를 구하게 됩니다.(삼하19:16-19)

그 때 다윗의 신하 아비새가 시므이를 죽이자고 함에도 불구하고 다윗은 그를 용서하여 죽이지 않지만, 다윗의 마음속에 시므이를 향한 마음의 상처가 남게 되었고, 결국 그 상처가 아들 솔로몬에게 남긴 유언 속에 표현되게 됩니다.

그러면 무엇이 그렇게 다윗에게 상처가 되었을까요? 그것은 다윗이 가장 어렵고 힘들 때 시므이가 준 상처였습니다. 아들 압살롬의 반역에 의해 그 아픔을 안고 도망가는 다윗을 향해, 자신의 원한을 퍼부으며 독설을 퍼부은 그 말이 결국 자신을 죽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므로 남이 어려울 때 절대 상처를 줘서는 안됩니다.

•오늘의 기도

절대로 남에게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주지 않게 하소서.

황규식 목사 / 수지산성교회

 

토요일 / 고향으로 돌아온 나오미 / 룻기 1:19~22 / 찬송: 435장

나오미를 통해 영혼의 고향이 얼마나 소중한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첫째, 하나님을 떠날 때 어려움이 찾아옵니다.(1절)

하나님은 때때로 경종을 울리기 위해 자연 재해나 전쟁 등을 통해 징계를 하시는 경우가 왕왕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은 아내 나오미와 두 아들을 이끌고 모압 땅으로 이민을 갑니다. 이민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영적으로 하나님을 멀리 떠난 것이 문제입니다. 하나님을 떠날 때 어려움이 찾아옵니다.(1절)

둘째, 하나님께로 돌아올 때 회복이 시작됩니다.(6절)

신앙생활은 때로는 환란도, 고통도 찾아옵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 곁을 떠나지 않고 인내하는 것입니다. 그렇게만 하면 다 회복시켜 주시고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주십니다. 늦게나마 나오미는 이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녀의 이런 결단은 분명 하나님께 돌아오는 회개였습니다. “진정한 회개 = 축복입니다.”

셋째, 하나님은 돌아온 자에게 모든 것을 준비해 놓으십니다.(19절)

나오미가 고향에 돌아오자 하나님은 그녀를 위해 모든 것을 준비해 두셨습니다.

다 쓰러진 가문이 일어섭니다. 특히 그 후손 가운데 다윗 왕이 나고, 그리스도가 납니다. 하나님은 돌아온 자에게 모든 것을 준비해 놓으십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나의 삶이 영원한 본향을 사모하게 하시고 주님과 동행하는 삶이 되게 하여 주소서.

이용덕 목사 / 광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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