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연-한기총 통합 못시킨 죄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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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연-한기총 통합 못시킨 죄인입니다”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5.12.1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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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복협 제16차 국민대상 시상식서 양병희 목사 밝혀

지난 10일 7명 수상 및 어려운교회 3곳 성금 전달

▲ 세계복음화협의회와 국민일보가 함께 선정해 수상하는 국민대상 수상자들과 임원들이 함께 했다.

재미재단법인 세계복음화협의회(대표회장:이수희 목사, 이하 세복협)와 국민일보사가 공동주최한 제16차 국민대상 시상식과 세계복음화협의회의 밤 행사가 지난 10일 저녁 여의도 씨티클럽 컨벤션홀에서 거행됐다.

제1차 국민대상에는 자랑스러운 목회자상에 양병희 목사(영안교회)를 비롯해 부흥사상에 오범열 목사(성산교회), 언론인상에 조민제 회장(국민일보), 정치인상에 정세균 의원(국회의원), 기업인상에 박경진 회장(감리교장로회전국연합회)와 한재룡 장로(부평제일교회), 체육인상에 이만수 감독(전 SK와이번스)가 각각 수상자로 상패와 부상을 받았다.

▲ 양병희 목사가 피종진 목사에게 상패를 받고 있다.

수상자인 양병희 목사는 “부족한 사람에게 귀한 상을 주신 하나님과 세복협, 그리고 영안교회 성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한기총과 통합을 이루지 못한 한국교회 죄인된 저에게 상을 주신 것은 자신을 돌아보라는 채찍으로 알고 더욱 낮아져 한알의 밀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준비위원장 설동욱 목사의 인사로 시작한 이날 예배는 이수희 목사의 사회로 문은수 목사의 기도와 피종진 목사의 설교에 이어 임성환 목사의 헌금기도와 오인석 목사의 광고 후 최범선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피종진 목사는 ‘너그러운 사람들’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각 분야에서 훌륭한 분들이 수상을 하게 돼 기쁘고 축하드린다”면서 “하나님께서는 분명한 목적이 있을 때 지명하시는 것처럼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소유가 된 자들로서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믿고 나아가는 사람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진 2부 어려운교회 돕기 성금전달 및 시상식은 박태남 목사의 사회로 운영총재 한영훈 목사에게 조민제 회장이 감사패를 증정한데 이어 한영훈 목사의 인사와 어려운교회 돕기로 완주입성교회(박준우 목사), 강원고성영동교회(정진수 목사), 태백에덴교회(유승표 목사)에 성금을 전달했다.

한영훈 목사와 임한창 이사(국민일보)의 심사과정 설명에 이어 이억범 총장(한영신대)의 축사와 시상식이 있은 후 수상자들의 인사가 있었다.

시상식에 이어서는 3부 작은 콘서트가 열려 가수 소향과 테너 박주옥 교수, 소프라노 안성희 교수 등이 출연해 아름다운 화음을 선보였으며, 강진문 목사의 만찬기도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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