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문화대 김영식 총장 ‘2014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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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문화대 김영식 총장 ‘2014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
  • 손동준 기자
  • 승인 2014.11.2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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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선정... 인재경영 분야 공로 인정
▲ 백석문화대 김영식 총장(우)이 ‘2014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로 선정됐다.

백석문화대의 김영식 총장이 ‘2014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로 선정됐다.

김 총장은 오늘(27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매경닷컴 주최 ‘2014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 출판기념회에서 인재경영 분야 수상자로 시상대에 올랐다.

매일경제신문․MBN․미래창조과학부․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올 한해 한국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각 분야 인물들을 선정하고, 이들의 경영 이념과 가치관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김영식 총장은 “경제 리더에 인재경영 분야를 포함한 것은 사람이 경제발전에 중요하다는 사회적 인식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며 “좋은 인재를 길러내는 것은 국가발전에도 도움이 되는 일”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백석문화대와 예술대, 양 대학을 맡고 있는 김 총장은 자신의 인재 경영 철학을 묻는 질문에 “얼마나 많은 지식을 아느냐 보다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고, 창조적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는 능력이야말로 미래형 인재의 조건”이라며 “그런 인재를 키우려면 결국 인문학적 지식이 바탕이 되어야 하고 폭넒은 분야의 다양한 지식과 경험, 그리고 세상을 보는 넓은 안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영식 총장은 백석문화대의 향후 중점 사업으로 금년 처음 실시했던 인문학 강좌 ‘다빈치 아카데미’의 확대 실시, 특성화 분야 및 해외 취업률 증대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 계획을 밝혔다.
백석예술대의 차기 주력 사업으로는 음악학부의 미국 대학과의 협력 강화, 캠퍼스 인근에 위치한 예술의전당과의 협력 증대, 최근 서울시와 체결한 재능기부 협약을 통한 대사회적 영향력 확대 등을 꼽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산업계와 학계의 전문가들이 3개월간 실시한 심사 결과에 따라 김 총장 외에도 △리더십경영 △글로벌경영 △지속가능경영 △혁신경영 △고객만족경영 △미래경영 △인재경영 △창조경영 △사회책임경영 △윤리투명경영 △브랜드경영 △친환경녹색경영 등 12개 부문별로 한국 경제를 이끈 인물 28명이 이름을 올렸다.

인물 선정을 위한 심사기준은 기초 조사와 소비자 조사, 전문가 평가 등이었으며 28인의 경영 철학과 모범사례들은 ‘2014년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매경닷컴)에 담겨 출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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