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물파주기 지원 ‘사랑의 나눔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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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파주기 지원 ‘사랑의 나눔 콘서트’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2.03.06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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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한우리교회, 오는 17일 헌당예배

김동호 목사
한국기독교장로회 강원노회 50주년 기념 및 교단총회 3호 교회로 설립된 강원도 횡성의 한우리교회(담임:김동호 목사)가 지역주민들과 새신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지난달 19일 ‘사랑의 나눔 콘서트’를 열었다.

이와 함께 한우리교회는 오는 17일 오전 11시 헌당예배를 갖고 18일부터 22일까지 새벽 5시와 저녁 7시에 축복 부흥성회를 갖는다. 이 성회에는 송일현 목사를 비롯해 이길윤 강풍일 전희종 심원보 강석원 김조 정여균 서재일 목사가 강사로 말씀을 전한다.

작지만 아름다운 목조로 건축된 한우리교회는 ‘성령의 임재를 느끼면서 좋은 나무되어 아름다운 열매 맺는 교회’라는 표어아래 새롭게 등록하는 성도들과 신앙공동체를 이뤄가고 있다.

김동호 목사는 “교회가 목적이 되고 사람이 교회 부흥을 위해 수단이 된 지난 목회를 회개한다”면서 “역동적인 목회를 위해 배우는 것보다는 성령을 받는 것이 중요하며, 성령의 임재를 느끼면서 살아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우리교회는 이 일을 이루기 위해 개척 후 처음으로 전용대 목사, 김광현 전도사, 김승희 교수, 고석기 집사를 초청하여 ‘나눔콘서트’를 개최한 것이다.

이번 콘서트는 정경섭 선교사가 사역하는 인도, 말레이시아, 미얀마 등 생명의 우물을 파주는 나눔 선교회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한우리교회는 개척교회이지만 성도들이 우물을 파주는 나눔에 적극 참여하여 그리스도의 따뜻한 사랑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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