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백석총회 문화체육국(국장:이의순 목사) 산하에 백석총회 축구선교단(단장:김봉태 목사)이 창단돼 오는 4월 16일 수원에서 창단식을 갖는다.

축구를 통해 총회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사회에 타 교단 목회자들과의 친선교류 뿐만 아니라 해외 선교현장 최일선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을 방문하여 축구를 통한 단기선교활동에도 임하게 되는 이번 창단식에는 한국 축구계의 산 증인들이 대거 참여하게 된다.

단장 김봉태 목사는 “이번 창단식은 세계인의 스포츠 축구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이 땅의 선교역사를 새롭게 만들어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축구에 재능이 있는 숨어있는 목회자들이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문화체육국 주관 하에 ‘총회장배 전국노회대항 체육대회’가 6월 4일 수원에서 열린다. 제1회로 열리는 총회장배 전국노회대항 체육대회는 교단 산하 62개 노회의 모든 목회자들이 교단의 정체성을 확립하며 각 노회 목회자들 상호간에 단합과 친목을 도모함은 물론 목회일선에서 잠시 벗어나 경기를 통한 체력증진 향상으로 목회 재충전의 기회로 삼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문화체육국장 이의순 목사는 “이번 체육대회를 위해 교단 임원과 중대형교회 목회자들이 풍성한 후원을 약속해 주었고, 목회현장에서 지치기 쉬운 심신을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말끔히 씻어내고 모두가 함께 즐거워하는 행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면서 “이번 체육대회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아니하 문화체육국의 연례행사로 자리매김 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석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