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정통 임원회, 산하 교회 응집력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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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정통 임원회, 산하 교회 응집력 확인
  • 윤영호
  • 승인 2005.12.0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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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노회순방  평가 회의 

예장 합동정통 총회(총회장:홍태희목사)는 지난 6일 서울 방배동 총회본부 회의실에서 임원회를 열고, 전국 노회순방 결과를 평가하는 한편 신년하례회 일정을 확정지었다.


이날 총회장 홍태희목사와 부총회장 양병희목사 등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임원회에서는 지난 11월 한 달 동안 진행된 전국 노회순방 결과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진 가운데 각 노회들이 요청한 제안을 검토, 시정할 부분을 논의했다.

총회장과 부총회장으로 이루어진 두 개 팀으로 진행된 전국노회 순방은 최근 모든 임원이 함께 다녀온 제주노회를 마지막으로 한 달여 동안의 일정을 모두 끝마쳤다.


총회 관계자는 각 노회 가운데 타교단으로부터 가입을 청원하는 교회의 경우 가입에 필요한 서류준비 등 절차가 복잡해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지적돼 가입절차 간소화 방안을 요청해왔다고 밝혔다.


하지만 총무 전용삼목사는 “총회가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신학교 출신자에 한해서 가입을 허용하고 있기 때문에 노회의 편의를 위해 임의로 바꿀 수는 없다”고 설명하며 “불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시정하는 방법들을 강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전목사는 이어 “목회자의 개인적인 결격사유도 가입과정에서 검증돼야 할 부분”이라며 “무분별한 타교단 교회 영입은 깊이 생각해 볼 문제”라고 밝혔다.


임원회는 또 내년 교단 신년하례회 일정과 관련, 1월5일 오전11시에 부총회장인 양병희목사가 담임하는 영안교회에서 열기로 확정하는 한편 하례회 직후인 오후1시에는 총회실행위원회 회의를 갖기로 결정했다.


이외에 임원회는 총회본부 화재보험 가입 등 행정처리 및 교단소삭을 체계적인 방법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각 상비부와 위원회에 협조를 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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