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자립교회 목회자 지원 동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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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립교회 목회자 지원 동역”
  • 이현주 기자
  • 승인 2025.03.19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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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영광교회 박영민 목사 백석연금에 천만원 헌금

김포영광교회 박영민 목사가 지난 11일 목회자 연금에 써달라며 1000만원을 헌금했다. 오랜 시간 어려운 교회를 찾아가 섬기는 사역을 감당해온 박 목사는 “총회가 미자립교회 목회자를 위해 연금지원을 시작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기쁜 마음으로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월드브릿지미션을 통해 아프리카와 몽골, 네팔 등 오지를 섬겨온 김포영광교회는 이스라엘 교회 개척 등 강력한 유대인 복음전도 사역도 전개하고 있다. 

충남노회 샬롬교회 심승규 목사도 1200만원 헌금을 약정하고 지난 1월부터 매월 적립을 시작했다. 심승규 목사는 “노회 신년하례회에서 연금에 관한 설명을 듣고 동참하게 됐다. 우리 총회 연금제도가 어렵게 목회하시는 동역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연기금조성위원장으로 섬기는 김동기 부총회장이 속한 인천중앙노회는 높은 연금 참여율을 보이면서 약정과 헌금이 이어지고 있다. 

인천중앙노회 부노회장 꿈이있는교회 김인성 목사가 지난 1월 500만원 약정 후 매월 적립으로 헌금을 보내고 있으며, 같은 노회 광명교회 장명기 목사도 지난 1월 500만원 약정 후 지난 5일 200만원을 먼저 헌금했다. 

김동기 위원장은 ‘백석, 예수생명의 공동체’인 우리 교단의 연금이 개혁주의생명신학을 기반으로 사랑과 헌신의 결실을 맺고 있다”며 “한국교회에 모범이 되는 연금제도 정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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