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재능기부로 소외된 이웃에 케이크 170개 전달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나누는 따뜻한 행사가 열렸다.
백석예술대학교(총장:윤미란) 외식학부 학생 25명은 지난 21일 교내 외식학부 실습실에서 ‘서초구민과 하나되는 사랑의 케이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백석예술대 사회봉사센터와 사회공헌기업 사랑의 복지관이 함께 추진하는 ‘지역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기획·추진됐다.
이 자리에는 백석예술대 윤미란 총장을 비롯해 이승렬 소장, 허찬 교목실장, 이재욱 부장, 신태화 교수, 김화성 과장, 황미영 과장 및 학생 5명과 사랑의 복지관 남동우 관장을 비롯해 김소영 국장과 실무자 3명이 참석했다.
백석예술대 외식학부장 신태화 교수의 지도 아래 학생들은 사전에 직접 만든 170개의 케이크를 이날 서초구 장애인 및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전달했다.
백석예술대 외식학부장 신태화 교수는 “주위에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대학이 우리 학교의 목표”라며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남을 돕는 일에 발휘함으로써 큰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훌륭한 인성의 학생들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20년 처음 시작된 사랑의 케이크 나눔은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4년째 꾸준히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