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앙노회가 지난 15일 국제명성교회(담임:김영수 목사)에서 ‘하나님의 뜻을 누리는 노회’(살전 5:16~18)를 주제로 제57회 정기노회를 열고, 신임 노회장에 송대규 목사를 추대했다.
서기 홍의윤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1부 개회예배에서는 직전노회장 김영수 목사가 대표기도 한 후 노회장 박근홍 목사가 ‘주님의 대위임령’이란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2부 목사 안수식은 임영빈 강도사에 대한 목사 안수식이 거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증경노회장 장후수 목사가 권면, 증경노회장 박노덕 목사가 축사를 전했으며, 기념패를 받은 임영빈 목사가 “하나님 앞에 충성을 다하는 종이 될 것”을 다짐하고 서약했다.
부회계 민영권 목사의 기도로 시작된 3부 회무처리에서는 신임원을 선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안건으로는 광음교회 김동기 목사를 오는 9월 총회 때 부총회장으로 공천하기로 결의했다. 아울러 신현샘물교회 임웅택 목사가 교회의 원로목사로 추대됨에 따라 총회와 노회의 사회적 공로를 기념해 공로목사로 추대하기로 결의했다. 이 밖에 상비부와 위원회 조직과 연간 계획을 연석회의에 위임하기로 하고 폐회했다.
한편, 신임 노회장으로 추대된 송대규 목사는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라는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 노회 안에, 기쁨과 감사 그리고 서로를 향한 기도가 충만하길 바란다. 이 일에 모든 노회원과 협력하며 한 마음 한 뜻으로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중앙노회 신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송대규 목사 △부노회장:김인성 목사 △서기:박근홍 목사 △부서기:민영권 목사 △회계:이태현 목사 △부회계:민영권 목사 △회의록서기:김성욱 목사 △부회록서기:장학삼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