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전래지, 서천군 복음화위해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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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전래지, 서천군 복음화위해 기도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1.03.15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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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화운동 지난 10일 기도회

마량진 성역화가 한창 진행중인 충남 서천에서 지역복음화를 위한 기도회가 열렸다.

서천성시화운동본부는 지난 10일 서천문예회관 강당에서 ‘서천군을 위한 조찬기도회’를 열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서천지역이 변화되길 기도했다.

간증에 나선 전용태 장로는 “예수님을 믿고 변화되면 그 지역의 범죄율도 낮아지고, 깨끗하고 사랑이 넘치는 지역으로 변화된다”며 충절의 고장 서천군의 교회 지도자들이 먼저 변화되어 깨끗하고 행복한 도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나소열 서천군수는 “올해 목표가 성경을 한번 통독하는 것”이라며 “하나님의 사랑으로 지역이 변화되고, 그에 앞서 우리 자신이 먼저 변화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인구 5만9천여명의 서천군은 1816년 한국 최초로 성경이 전해진 곳이며 충청도 장로교회가 처음 시작된 곳이기도 하다.

5년 전 창립된 서천성시화운동본부는 음악회를 열어 수익금으로 불우이웃을 도왔으며, 매주 수요일에는 서천노인복지병원을 찾아가 드리고, 환우들에게 예수님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고 있다.

특히 마량진은 한국 최초 성경 전래지로 성역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아펜젤러 기념홀과 야외종합공원, 종교문화박물관 등이 세워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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