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앙교회의 섬김을 통해 다음세대 아이들이 하나님의 큰 사랑을 느끼고 더욱 연합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도시의 대형교회가 어려운 미자립교회에 이렇게 손을 내밀어 주어 감사합니다.”
전국의 미자립교회를 후원하고, 믿음의 다음세대를 위해 꿈과 비전을 제시하는 여름 수양회가 열린다. 한국중앙교회(담임:임석순 목사)가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전국의 미자립교회와 농어촌교회, 개척교회의 다음세대를 섬기기 위해 오는 7~8월 ‘2025 하나인수양회’를 개최한다.

장기적인 한국교회 침체기 속에 임석순 담임목사는 한국중앙교회가 가진 인프라와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국의 미자립교회와 다음세대를 품는 사역으로 ‘하나인수양회’를 기획했다. ‘하나님 사랑‧나라 사랑‧인류 사랑’을 뜻하는 ‘하나인’은 한국중앙교회의 표어이자 지향점으로 매년 세 가지 주제를 순환하며 사역을 진행한다.
올해는 ‘나라 사랑’을 전체 주제로 한국중앙교회 다음세대 부서별(어린이교회·청소년교회·젊은비전교회) 수양회가 미자립교회와 연합수련회로 진행되며, 수양회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제1회 하나인수양회는 ‘하나님 사랑’을 주제로 지난해 7월부터 8월까지 어린이·청소년·청년 연합수양회가 열렸으며, 400여명의 다음세대가 참석해 하나님나라의 가치를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순전히 말씀과 기도의 예배에 집중한 수양회 일정을 통해 다음세대 아이들은 하나님의 뜨거운 사랑을 고백했으며, 미자립교회 목회자는 한국중앙교회의 섬김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잃은 영혼을 찾자’라는 표어 아래 선교적 교회의 비전 안에서 사역의 지경을 넓혀가고 있는 한국중앙교회는 올해에도 ‘하나인수양회’를 미자립교회와 연합하는 다음세대 캠프로 이어간다. 올해 열리는 어린이 하나인수양회는 오는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천국은 마치(마13:44)’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청소년 하나인수련회는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주와 함께 싸우라(Fight with Jesus, 딤전6:1)’를 주제로, 청년부 하나인수양회는 오는 7월 3일부터 5일까지 ‘하나님의 형상들로 충만케 하라(창1:28)’를 주제로 한국중앙교회 포천 성전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다.
모든 수양회의 개회예배에서 임석순 목사가 ‘나라 사랑’을 주제로 설교하며, 대한민국의 위기 속에 나라와 민족을 향한 사랑을 일깨우고, 다음세대가 민족을 품는 세계적인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비전을 제시한다.
2박 3일의 일정에는 주제별 설교, 선택 특강, 레크리에이션, 물놀이, 교회별 나눔시간 등 아이들이 어울릴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마지막날 파송예배에서는 아이들이 각자 가진 춤과 노래 등의 달란트를 통해 받은 은혜를 나누는 축제의 시간을 갖는다.
이번 수양회는 한국중앙교회 다음세대 부서와 전국의 미자립교회 다음세대가 연합하는 자리로, 한국교회의 미래인 다음세대에게 사명을 부여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상원 목사는 “하나님의 은혜로 자립과 성장을 이룬 한국중앙교회가 받은 은혜를 흘려보낼 때가 됐다는 담임목사의 의지에서 시작됐다. 다음세대 청소년이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나라와 민족, 열방을 향한 비전을 갖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청소년에게 ‘나라 사랑’의 꿈과 비전을 주는 수양회가 되길 기대했다. 박 목사는 “요즘 미디어 과의존으로 상대적 박탈감과 비교의식, 우울증에 시달리는 아이들이 많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오직 예배뿐”이라며, “아이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그 사랑이 구체화되어 나라 사랑의 마음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중앙교회가 주최하는 ‘2025 하나인수양회’에는 다음세대를 믿음으로 세우길 원하는 미자립교회, 개척교회, 농어촌교회라면 참여 가능하며, 참가 교회를 상시 모집 중이다(한국중앙교회:02-467-5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