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잔이 한국교회와 세계교회 새로운 지평 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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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잔이 한국교회와 세계교회 새로운 지평 열길”
  • 김태현 기자
  • 승인 2024.09.2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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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협, 제4차 로잔서울·인천대회 지지 성명 발표
한국복음주의협의회는 지난 13일 성락성결교회에서 9월 월례조찬기도회를 개최했다. 이날 한국교회와 세계교회 그리고 로잔대회를 위해 합심으로 기도했다.
한국복음주의협의회는 지난 13일 성락성결교회에서 9월 월례조찬기도회를 개최했다. 이날 한국교회와 세계교회 그리고 로잔대회를 위해 합심으로 기도했다.

한국복음주의협의회(회장:임석순 목사)는 22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제4자로잔 서울·인천대회 개최를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한복협은 1974년 제1회 로잔대회 이후 로잔운동은 반세기 넘는 기간 동안 전 세계의 복음화 및 건전한 복음주의운동, 그리고 한국교회와 한국사회 발전에 이바지했다며 로잔대회의 개최를 반긴다고 전했다.

성명서는 “로잔운동이 극단적 분리주의를 반대하면서도 무조건적 연합운동에도 분명하게 반대하고 있다는 점을 높게 산다. 로잔대회의 건전한 신학을 기대한다”며 “한복협은 로잔운동의 선교전통을 지지하며 성경무오설을 믿는 신학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로잔대회가 포스트모더니즘 및 종교다원주의에서 벗어나 성경의 무오성, 예수 그리스도의 유일성을 강조하길 바란다. 또한 창조 질서와 성 정체성 확립 및 성경적 가족관을 천명할 것을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로잔대회를 통해 성령 운동이 한국과 전 세계에 일어나길 희망한다며 “50주년을 맞아 한국에서 개최되는 로잔대회가 위기에 빠진 한국교회와 세계교회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한복협은 로잔대회에 △복음 전도를 사회운동으로 변질시키려는 시도에 주의 △차별금지법에 대한 반대 입장 제시 △신사도운동, 종교다원주의에 대한 의심을 해소할 수 있는 선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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