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시대, 청소년의 ‘교육격차’ 해소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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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시대, 청소년의 ‘교육격차’ 해소 나서”
  • 김수연 기자
  • 승인 2024.03.04 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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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2024 디지털새싹’ 사업 주관기관 선정
1년 사업비 약 12억…청소년에게 디지털 교육
백석대학교 전경.

이웃과 함께 하는 대학을 표방하는 백석대학교(총장:장종현)가 지역 청소년들에게 디지털 교육 격차를 해소할 양질의 교육 기회를 마련했다.

백석대는 지난달 27일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추진하는 ‘2024년도 디지털새싹 사업의 주관기관(협력기관:청주대학교)으로 선정됐다.

디지털새싹 사업은 SW(소프트웨어)·AI(인공지능) 교육 격차를 최소화 하고, ··고 학생들과 특수아동 및 다문화 학생들의 역량 개발을 위해 기획됐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22년 겨울부터 2023년까지 38만여명이 참여해 학생은 물론 교사,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백석대는 지난해 상반기 SW·AI 교육캠프 운영 사업에서 1,000명 목표를 넘어 1,776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이러한 성공적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백석대는 올해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20241년간 강원ㆍ충청권을 대상으로 약 12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교육을 운영한다.

백석대의 사업명은 백석AIQ캠프. 주로 방문형으로 운영되며, SW·AI교육 공백기의 학생들에게 디지털 교육 기회를 제공, 지역사회 미래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대학으로서의 위상 정립을 기대하고 있다.

백석대 이경직 기획산학부총장은 디지털 교육을 접하기 힘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교재와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된 캠프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우리 대학은 백석쿰캠프 등 대단위 캠프를 다수 개최한 경험이 있다. 앞으로도 대학이 가진 자원을 적극 활용해 지역사회 SW·AI 역량 기반을 다질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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