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최우수선수 및 지도상 등
백석대학교(총장:장종현) 레슬링팀은 지난달 19~21일 강원도 태백고원체육관에서 개최된 ‘제34회 추계대학 레슬링 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로 메달을 휩쓸며 저력을 보였다.
이날 금메달의 영예는 그레고로만형 55kg급 이효빈(23·남), 72kg급 김경원(22·남), 77kg급 조병진(20·남), 87kg급 송찬(22·남), 97kg급 김민철(22·남), 130kg급 진준 선수(21·남)에게로 돌아갔다.
그레고로만형 63kg급 구민성(22·남), 77kg급 진호빈(20·남), 82kg급 윤석민(20·남), 자유형 70kg급 박승규 선수(22·남)는 은메달을 차지했다. 자유형 79kg급 임준순 선수(20·남)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백설대 레슬링팀은 ‘남자 대학부 그레고로만형 단체전’ 우승도 누렸다. 이와 함께 스포츠과학부 4학년 이효빈 선수(23·남)가 최우수 선수상, 박종길 코치(37·남)가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백석대 스포츠과학부 한재덕 학부장은 “꾸준한 훈련으로 대회를 준비한 선수들이 좋은 결과를 이뤄내 기쁘다”며 “지금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스스로를 단련시켜 훌륭한 선수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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