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노회 제60회 정기노회 / 노회장에 김재호 목사 연임
강원노회가 지난 17일 강원도 원주 문막평화교회에서 제60회 정기노회를 개최하고, 노회장에 김재호 목사(사진)의 연임을 결정했다. 노회원들은 새로운 임원진을 추대하며 통합과 화합으로 총회 안에서 모범적인 노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신임 노회장 김재호 목사는 “코로나 팬데믹을 지나 엔데믹이라는 종착점에 도달하고 있지만, 여전히 교회 안팎으로 위협은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더 이상 코로나로 인해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을 힘있게 의지하자”며 “위기의 담을 주님 주시는 힘과 담대함으로 뛰어넘도록 하자”고 노회원들에게 당부했다.
이날 개회예배는 부노회장 정영석 목사의 사회로 함용진 목사가 성경봉독한 후 노회장 김재호 목사가 ‘회복을 넘어 부흥케 하옵소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회무 처리 시간에는 임원회, 감사, 각 상비부와 위원회, 시찰회 보고가 있었으며, 공천위 추천을 거쳐 진행된 임원선거에서 김재호 목사의 노회장 연임과 임원진 개편 선출을 결의했다. 노회 내 후속 안건들에 대해서는 임원진에게 위임하기로 결의했다.
한편, 강원노회는 교역자 영입, 의지가 있는 노회와 통합을 추진하기 위해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고 6명 위원을 선임했다. 통추위는 노회 간 통합을 위한 협의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강원노회 신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김재호 목사 △부노회장:이종봉 목사 △서기:최호재 목사 △회의록서기:박주은 목사 △부회의록서기:안덕상 목사 △회계:강경미 목사 △부회계:강성순 목사.
저작권자 © 아이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