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독노회 제231회 정기노회가 지난 13일 봉담중앙교회에서 개최돼 노회장에 장흥섭 목사(선린원교회)를 추대하는 한편 임원을 개선하고 회무처리와 목사안수식을 가졌다.
노회장에 추대된 장흥섭 목사는 “여러가지로 부족한 사람에게 노회장의 귀한 직책을 맡겨주셔서 감사한 마음과 함께 어깨가 무겁고 책임감이 막중하다”면서 “약간의 혼란이 있었지만 은혜 가운데 새로운 마음으로 노회원들을 섬기고 노회 주제처럼 부족함이 없는 노회를 만들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개회예배는 박필종 목사의 사회로 이영복 목사의 기도와 증경노회장 이성우 목사의 ‘견고히 서리라’란 제목의 설교가 있었으며, 김보아스 목사의 헌금기도와 증경노회장 한재근 목사의 축도가 있었다.
이선 목사 집례의 성찬식에 이어진 회의는 각부 보고 및 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임원개선과 신구임원 이취임, 신임 노회장 인사, 강도사 인허식과 목사임직식(김대훈 우상길 장성욱 정승오)이 거행됐다.
목사 임직예배는 박필종 목사의 사회로 김인숙 목사의 기도와 총회 부총회장 김진범 목사의 ‘영적 지도자’란 제목의 설교가 있었으며, 장흥섭 노회장의 목사임직 서약과 안수위원들의 안수기도, 공포와 임직패 수여가 있었다. 목사임직을 축하하면서 증경노회장 이선 목사의 권면과 총회 서기 김동기 목사와 증경노회장 한동근 목사의 격려사, 총회 사무총장 김종명 목사와 증경노회장 정상두 목사의 축사가 있었으며, 임직자 장성욱 목사의 축도가 있었다.
새롭게 선출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장흥섭 목사 △부노회장:김인숙 목사 △서기:박필종 목사 △부서기:홍승표 목사 △회의록서기:정신철 목사 △부회의록서기:김홍대 목사 △회계:이이삭 목사 △부회계:김춘희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