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경서노회 제22회 정기노회가 지난 13일 군포 새빛교회에서 개최돼 신임 노회장에 이규덕 목사(행복이넘치는교회)를 추대하는 한편 임원을 개선하고 회무처리와 목사안수식을 가졌다.
신임 노회장에 추대된 이규덕 목사는 “부족한 사람에게 노회장으로 노회를 섬길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과 노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는 노회가 되길 바라며, 3년 넘게 움추렸던 나래를 활짝펴 힘차게 웅비하며 주님을 향해 나가는 노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개회예배는 임현숙 목사의 사회로 임정순 목사의 기도와 이규덕 목사의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란 제목의 설교에 이어 7명(심정보 이대훈 이성애 이순정 임지명 장홍규 조은정 차세연)의 강도사 인허가 있었으며, 이진환 목사의 봉헌기도와 노회장 임종택 목사의 축도가 있었다. 이어진 회무처리는 각 보고를 서면으로 받고 공천위원회 발표를 수용해 신임원들을 박수로 받은 가운데 증경노회장 이정훈 목사가 신구임원 교체식을 거행했다.
목사임직예배는 변성호 목사의 사회로 김용대 목사의 기도와 임종택 목사의 ‘신발을 벗으라’는 제목의 설교, 이준구 목사의 봉헌기도가 있었으며, 8명(송찬영 신난향 이광미 이도은 이은경 이은미 이정란 한은희) 강도사의 목사임직자 서약과 안수기도, 성의착의식 및 악수례, 공포, 임직증서 및 임직패 수여가 있은 후 노회 임원들의 축가, 홍용희 목사의 권면, 임영선 목사의 격려사, 이규덕 목사의 축사, 임직자대표 송찬영 목사의 답사, 직전노회장 김응열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새롭게 선출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이규덕 목사 △부노회장:유용원 목사 △서기:변성호 목사 △부서기:임정순 목사 △회의록서기:김용대 목사 △부회의록서기:임현숙 목사 △회계:이준구 목사 △부회계:조광제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