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실무 겸비한 인재들 지역사회에 공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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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실무 겸비한 인재들 지역사회에 공헌”
  • 김수연 기자
  • 승인 2023.01.0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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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학교 사회복지학부
백석대학교 전경
백석대학교 전경

백석대학교(총장:장종현)는 그동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는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듭하며 눈부신 전통을 쌓아왔다. 최신식 설비와 더불어 실력과 인격을 겸비한 교수진, 성경적 세계관에 기초한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12,000여 명의 학생들은 오늘도 국가와 인류에 공헌할 글로벌 리더를 꿈꾼다. 영적생명을 살리는 교육으로 세상에 희망이 될 인재들을 배출하는데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백석대학교 내 다양한 학부()들을 직접 찾아가 봤다.

백석대 사회복지학부장 김욱 교수는 창의적 복지서비스를 실현하는 인재상을 추구한다.
백석대 사회복지학부장 김욱 교수는 창의적 복지서비스를 실현하는 인재상을 추구한다.

현대사회에서 사회복지에 대한 관심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팬데믹이 도래하고 인간의 기대수명 또한 연장되면서 전 연령대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추구하려는 욕구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기독교적 인성을 바탕으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사회복지사 양성에 주력하고 있는 백석대학교 사회복지학부는 바로 이러한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며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백석대 사회복지학부는 사회복지학 아동복지학 청소년학 노인복지학 등 4개 전공으로 구성됐다. 장애인·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적인 사회복지에 대한 개괄은 물론 어린아이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전공이 연령별로 세분화돼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학습하고 체득할 수 있는 게 강점이다.

특히 과거 소외된 이웃에게 단순히 후원금과 물자만 지원하는 천편일률적인 복지체계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인간중심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삼아 타 대학들과는 차별화된 전략을 꿰하고 있다.

백석대 사회복지학부장 김욱 교수는 “4차 산업시대 복지의 대상과 방법이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가령 독거노인들에게 말동무가 돼주는 인공지능 로봇을 도입하는 등 정서까지 케어해줄 수 있는 인격적인 사회복지가 펼쳐지고 있다이에 발맞춰 우리 학부는 창의적 복지와 휴먼서비스를 실현하는 인재상을 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백석대 사회복지학부는 탄탄한 이론 수업을 바탕으로 관련 자격증 취득을 용이하게 돕는 한편 천안을 비롯한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 및 사회복지 시설을 수탁운영하거나 MOU를 맺음으로써 학생들에게 풍성한 실습 기회를 선물하고 있다.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백석아동상담클리닉·정부세종청사 라온어린이집 등 현재 협약한 곳만 수백여 군데에 달한다.

덕분에 백석대 사회복지학부는 천안에서도 상당한 공신력을 자랑한다. 김 교수는 학생들은 학기 중 실무능력을 최대한 배양해 졸업 후 곧바로 취업하고 현장에 투입되는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특별히 아동부터 노인복지까지 연령별로 전공이 두루 개설돼 여러 사회복지기관들로부터 자문이나 인적자원에 대한 요청이 많이 들어온다. 우리 학부가 지역사회에서 복지 허브의 역할을 톡톡히 감당하는 셈이라고 자부했다.

백석대 사회복지학부는 전공별 특색을 살린 비교과 프로그램들로 학생들이 진로 탐색에 대해 충분히 고민할 수 있는 계기를 부여해주고 있다. 또한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지역 발전에도 혁혁한 공을 세우고 있다.

그 예로 20년 넘게 농촌 봉사를 해온 사회복지학전공은 어르신 댁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하고 말벗이 돼 드리며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아동복지학전공은 매년 지역사회 영유아들을 초대해 행복한 시간을 선사하는 백석 어린이날을 개최해왔다. 또 해마다 교재교구 경진대회를 열고 출품된 작품들은 지역 내 어린이집에 기증해 보육발전에 기여해왔다.

청소년전공은 UCC공모전 등으로 향후 필요한 역량 개발에 주력한 결과 여성가족부 청소년 프로그램 경진대회서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노인복지학전공은 이미 초고령화시대에 접어든 일본의 노인복지 관련 대학 및 기관들과 협약을 통해 교류행사를 추진하는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역본부와 협업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 교수는 학부의 대내외 활동은 재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강점을 찾고 스스로 자신의 삶을 주도적이고 즐겁게 살아가는 힘이 되고 있다나아가 학생들의 전공역량이 향상돼 높은 취업률로 이어졌다. 최근 3년간 충남 도내 사회복지 관련 학부()에서 가장 높은 64.6%의 취업률을 기록했다고 귀띔했다.

이어 사회복지전담 공무원부터 NGO·복지기관 취업, 대학원 진학까지 학생들은 졸업 후 무궁무진한 미래를 설계해가고 있다무엇보다 백석대의 설립정신을 바탕으로 기독교적 인성을 함양한 인재들이 세상에서 섬김의 자세로 그리스도의 향기를 풍기고 있다고 전했다.  

사회복지학부장 김욱 교수는 창의적 복지서비스를 실현하는 인재상을 추구한다.
사회복지학부 학생들이 봉사의 일환으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즐거운 모대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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