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약수교회(담임:설동주 목사)가 제12기 글로벌 쉐마학당 세미나를 개최한다. 오는 11월 13~15일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교회의 최근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동성애 문제를 다룬 교제와 창조론의 중요성을 다룬 교재를 공개한다.
쉐마학당연구원장 설동주 목사는 “동성애 문제를 성경적으로 조명하고 자녀들에게 어렸을 때부터 교육할 수 있는 책으로 제작했다”며 “아울러 학교에 들어가기 전에 창조론을 가르쳐야 한다. 유럽교회나 미국교회에 진화론이 들어가고 나서부터 교회가 쇠퇴하기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과천약수교회의 쉐마학당연구원은 한국교회와 세계교회에 쉐마교육을 확산시키고 뿌리내리기 위해 세워졌다. 이들은 쉐마교육을 실시하고자 하는 교회들이 쉐마교육을 원활하게 실행할 수 있도록 교육 자료를 제작 및 보급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 주일 교회학교 교육과 토요쉐마학당을 통해 청소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쉐마학당연구원은 쉐마 교육프로그램의 특징으로 ‘성경교과서 및 부모와 소통의 장’, ‘하브루타와 디베이트식 교재와 교육’으로 설명하고 ‘인성교육을 위한 세밀한 쉐마교육 프로그램’으로 △3대가 함께 드리는 주일예배 △부모님과 함께하는 ‘금토쉐마캠프’ △역사탐방 등을 실시하고 있다.
쉐마학당 세미나에는 해마다 7개 나라, 연인원 2천여 명이 넘는 목회자와 교육관계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3천명의 목회자 및 교육 관련자가 지금껏 세미나에 참석했으며, 쉐마교육을 실시하는 교회만도 600개가 넘는다. 쉐마교육 교재는 미국과 일본 중국에서 현지 언어로 번역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