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연합기구'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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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연합기구' 총력
  • 승인 2002.03.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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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일치를 위한 교단장협의회’(상임회장:장광영감독, 최병두목사, 예종탁목사)가 오는 4월 1일 오전 11시 한국기독교백주년기념관에서 연석회의 갖고, 5월·9월 총회에 상정할 헌의한 내용을 확정한다.
이날 교단장협은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하나의 연합기구를 구성하여 한국교회의 연합을 위한 구체적인 활동을 진행 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한다’란 헌의안 내용을 결의하는 등 총회를 겨냥한 구체적인 일정을 확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함께 교단장협은 기존회원인 각 교단의 총무를 정회원으로 허입하여 교단장협과 한국기독교 연합추진 준비위원와 통합하여 한국교회 연합을 위한 교단장협의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각 교단에 설치된 엽합추진위원회의 대표와 교회협·한기총 산하의 일치관계위원장을 회원으로 하는 실행위원회를 신설한다. 또한 교단장협의 정책방향을 정하기 위해 둔 20명 내외의 운영위원회에 총무단 3인을 추가하여 25명의 내외의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고, 정관도 개정한다.

이러한 움직임에 대해 교단장협 관계자는 “이런 구조 조정도 중요하지만 한국교회 연합을 위해 무엇을 담아낼 것인가를 고민하는 질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송영락기자(ysong@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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