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3분묵상: 포로가 되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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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분묵상: 포로가 되어서도
  • 윤영호
  • 승인 2005.06.28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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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1:6~9)

다니엘과 그의 동료들은 십대의 어린 나이에 바벨론으로 끌려갔습니다. 그들은 어린 나이에 나라도 잃고 고향도 빼앗기는 슬픔을 맛봐야 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이름도 사용할 수 없는 자유도 기쁨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다니엘과 그의 동료들은 이 위기를 극복하고 이방 나라의 최고 지도자가 되기까지 인내의 승리자가 되었습니다.



1. 목표를 새롭게 정했습니다.(빌3:14, 벧전5;10)



다니엘은 뜻을 정하고 나아가야 할 목표를 정했습니다. 만약 그가 포로가 되어 이름까지 빼앗기고 모든 것을 잃었다 하여 좌절과 실망에 사로잡혀있다면 그의 이름은 성경에 기록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오직 뜻을 정하여 앞일을 계획하고 때를 위하여 언제나 굳건한 반석위에 세워진 다니엘의 믿음을 본받아 오늘날 우리도 실패를 극복하기 위해서 목표를 새롭게 정하고 달려가야합니다.



2. 신앙을 지켰습니다.(빌1:27, 롬4:12)



다니엘은 환관장에게 왕의 진미와 그의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않기를 구하였습니다. 그 당시 느브갓네살 왕이 먹던 음식은 우상의 제물이었습니다.

느브갓네살 왕의 음식을 먹는다는 것은 부정한 음식을 먹는 것으로 신앙을 배신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자신을 지켜 우상을 멀리하라 하였듯이 우리도 다니엘과 같이 신앙을 지켜야 다시 일어 설 수 있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3. 용기를 가졌습니다.(민13:20, 왕상2:2)



환관장에게 느브갓네살 왕이 주는 음식을 먹지 않겠다고 말한 것은 반역이 될 수도 있었습니다.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은 이 사건으로 죽을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니엘은 용기를 가지고 자신의 요구를 말했던 것 입니다.

우리도 실패했다고 의기소침해서는 안됩니다.  다니엘처럼 용기를 가지고 나아갈 때 승리의 길이 열리게 될 것입니다.



기도합니다. 주님 포로의 삶 속에서도 승리한 다니엘을 본 받게 하소서 우리도 다니엘처럼 환경에 굴복되지 않고 새로운 목표를 정하고 신앙을 지키며 용기 있게 살게 하옵소서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는 자시니라.” 아멘. / 신생명목사 (서머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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