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 3개권역별 입후보자 정책토론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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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 3개권역별 입후보자 정책토론회 연다
  • 이현주
  • 승인 2005.04.2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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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차 총회 6월28일부터 성락교회 분당수양관에서
 


 

오는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성락교회 분당수양관에서 제99차 정기총회를 개최하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강선영목사)가 총회 입후보자들을 대상으로 권역별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서울과 대전지역에서만 개최했던 정책토론회는 총대들의 긍정적인 평가에 힘입어 오는 6월 2일부터 16일까지 서울, 대전, 전주 등 3개 지역으로 확대 개최된다.

2일 동대전교회에서 충청․영남지역 대의원 2백여명을 대상으로 마련되는 1차 토론회는 ▲백주년 기념사업의 방향 ▲총무의 역할과 정책방향 ▲교단위상과 연합사업의 협력문제 등에 대해 각 후보의 의견을 듣는다.

9일 전주바울교회에서 열리는 호남․제주지역 토론회는 ▲국내선교와 해외선교 비중과 통일대비 북한선교 대책 ▲총회상납금과 지교회의 입장 ▲교단의 바람직한 선거문화 방향에 대해 토론한다.

마지막으로 16일 서울 중앙교회에서 열리는 서울․경기․강원지역 토론회에는 대의원 4백여명이 참석해 후보자들의 정견과 정책방향을 듣는다.

최희범목사의 사회로 장자옥, 안상원목사 등 6명의 패널이 참여하며 ▲교단의 정체성과 발전방향 ▲교회개척과 미자립교회 문제 ▲교단과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지도자상 등을 다룬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마련되는 입후보자 정책토론회는 대의원들이 후보자들을 평가할만한 기준이 없는 상황에서 후보자들의 정책과 견해를 통해 객관적으로 선출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효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 패널의 참여를 강화한 기성총회선거관리위원회는 정책토론회를 통해 부정과 비리가 없는 공명선거 정책과 후보자간의 바른 정책대결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올 총회에서는 지역총회 폐지 이후 1년간 작업한 헌법 전면개정안에 대한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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