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단체 일치에 중점”
상태바
“복음단체 일치에 중점”
  • 승인 2001.06.22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러가지로 연약하고 부족하지만 65개 단체의 연합체인 한복총의 대표의장을 맡은 만큼 성실하게 봉사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목회자들간 화합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최근 열린 한국기독교복음단체총연합 총회에서 제11대 대표의장에 선출돼 지난 15일 연세중앙교회에서 취임감사예배를 드린 윤석전목사(흰돌산기도원장)는 복음단체들의 연합에 중점을 둘 것임을 강조했다. 특히 계속적인 관심이자 추진사항인 한복총과 한복련과의 연합문제는 “가장 아름답게 교계가 원하는 대로 실천하여 하나님 기쁘신 뜻대로 이룰 것”임을 밝히면서도 당분간 보류키로 한 임원회의 토의내용을 언급했다.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홍천 대명콘도에서 임원 연수회를 주관한 윤목사는 8월 15일 통일전망대에서 열리는 국가와 민족을 위한 ‘8.15 기도회’를 비롯한 금년도 사업을 계획하면서 한복총 산하 65개 단체별 행사들을 적극 지원하고 단합과 위상 강화를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특히 윤목사는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65개 단체가 복음으로 뭉쳐져서 일한다면 보다 큰 일을 할 수 있을 것임을 강조하면서 이 일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복총은 민족통일위원회를 비롯해 교회갱신, 기독교부흥, 국제, 선교, 21세기기획, 사이비대책, 문화예술, 포럼, 사회, 환경, 홍보조정, 여성위원회 등 13개 분과로 위원회를 구성해 활동하고 있다.

이석훈기자(shlee@ucn.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