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M캠프 준비하는 김 인 식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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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M캠프 준비하는 김 인 식 형제
  • 현승미
  • 승인 2005.01.1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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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에게 문화비전 심어주고파"

야곱의 축복 작곡가로 잘 알려져 있는 김인식형제는 지금 ‘종이배여행’이라는 찬양팀을 이끌고 있다.


“얼마전 모 싸이트에서 아이들에게 가장하고 싶은 일은 묻는 질문 1위가 바로 찬양사역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욕구를 충족시켜 줄 만한 전문가들은 많지 않은 편입니다.”


미래의 찬양사역자를 키우기 위해 캠프를 마련한 김인식 형제는 이미 지난해 ‘종이배여행’이라는 이름으로 한차례 캠프를 진행했다. 캠프 후 많은 찬양사역자들이 관심을 가졌고,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찬양사역자들이 연합하는 캠프를 준비하게 됐다. 이러한 섬김을 통해 CCM사역자 스스로 거듭나고, CCM에 대한 관심도 높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야곱의 축복’이 크리스천 사이에서 많이 사랑받았지만, 상업적으로 만들어진 컴플레이션음반 때문에 사실상 많은 혜택을 받지 못했다고 한다.


“복음사명이 아니면 찬양사역을 이어가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현 상황을 탓하기보다는 우리 찬양사역자들 또한 소장가치를 느낄 수 있는 음반을 내는데 더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CCM음반시장의 침체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김인식 형제 등 찬양사역자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 성도의 요구를 파악하고 보다 성숙한 실력을 갖추는 계기로 삼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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