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봉사센터 및 외식학부 ‘사랑의 케이크 나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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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봉사센터 및 외식학부 ‘사랑의 케이크 나눔’ 행사 
  • 김수연 기자
  • 승인 2024.12.23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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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위한 사랑의 ‘재능기부’…따뜻한 연말 소망”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청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나누는 따뜻한 자리가 마련됐다.

백석예술대학교(총장:윤미란) 백석봉사센터(소장:이승열)는 지난 23일 서울 방배동 캠퍼스에서 ‘서초구민과 하나 되는 사랑의 케이크 나눔’ 행사를 가졌다.

백석예술대가 주최하고 백석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사랑의 케이크 나눔’은 재학생들이 직접 만든 케이크 200개를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선물하는 행사다. 백석봉사센터의 ‘백석나눔 전공연계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올해 5년째 이어지고 있다. 

특별히 백석예술대는 서초구에 위치한 사회복지기관인 사랑의복지재단 사랑의복지관(관장:남동우)과 함께, 지역사회 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본 행사를 해마다 꾸준히 개최해 눈길을 끈다. 

올해 역시 백석예술대 외식학부(학부장:신태화 교수) 교수들과 학생 20여명은 손수 케이크 200여개를 만들어 사랑의복지관에 전달했으며, 이는 사랑의복지관을 통해 지역 내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가정 및 주민들에게 선물로 전해진다.

백석예술대 윤미란 총장은 “매년 겨울이면 외식학부의 꾸준한 선행으로 추운 겨울이 따뜻해지는 것 같다.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펼칠 수 있어서 좋고,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격려했다.

백석봉사센터 이승열 소장은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소명을 다하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함께 해준 외식학부 학생들과 교수님들께 감사를 보낸다”며 “장애인들과 어려운 형편의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랑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외식학부 신태화 교수도 “학생들이 나눔의 기회를 통해 실력 뿐 아니라 인성을 함께 겸비한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백석예술대 윤미란 총장을 비롯해 백석봉사센터 관계자 및 사랑의복지관 남동우 관장, 학생 대표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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