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2~13일 등록서류 접수…첫 선거인단 운영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백낙천 목사)는 제47회기 정·부총회장 후보 등록 공고를 발표했다. 입후보자는 다음달 12~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총회임원선거 업무지침 내 규정에 따라 등록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지난해 정기총회에서 금권선거를 방지하기 위해 선거법을 개정하고 선거인단을 제비로 뽑는 방식의 간접선거제도를 도입했다.
선관위는 개정 선거법에 따라 총 50명의 선거인단을 선출하기 위해, 올 회기 마지막 실행위원회가 개최되는 다음달 19일 오전 11시 총회관 2층 대예배실에서 선거인단 선출을 위한 선거를 실시하게 된다.
실행위에 앞서 진행되는 선거인단 선거에서는 현직 노회장 중 20명, 총회 임원을 역임한 목회자 중 10명, 상비국장과 위원장 중 10명, 증경총회장 중 10명을 선출하게 된다.
선관위는 선거인단 제도 운영과 임원후보 등록과 선출을 준비해 지난달 초 워크숍을 개최했으며, 구체적으로 개정 선거법을 숙지하고 선거 업무에 필요한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선관위원장 백낙천 목사는 “바뀐 선거법으로 처음 장로부총회장을 선출한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아이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