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전국 목회자 사모세미나 감격 속에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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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전국 목회자 사모세미나 감격 속에 성료
  • 이석훈
  • 승인 2024.06.2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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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지역복음화협의회-예정교회 주최로 지난 17~19일 실시

울고 웃으며 행복한 시간…51교회 사모에게 50만원씩 격려금

설동욱 목사 ‘하나님이 기대하시는 사모’ 주제로 말씀 선포

‘제31회 전국 목회자 사모세미나’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예정교회)에서 은혜 가운데 성료했다.
‘제31회 전국 목회자 사모세미나’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예정교회)에서 은혜 가운데 성료했다.

오직 목회자 사모만을 위한 사랑과 은혜의 축제인 ‘제31회 전국 목회자 사모세미나’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예정교회(설동욱 목사)에서 은혜와 감격 가운데 성료했다.

설동욱 목사
설동욱 목사

한국지역복음화협의회(총재:피종진 목사, 대표회장 설동욱 목사)와 목회자사모신문(발행인:설동욱 목사)이 공동으로 주최하여 예정교회 후원으로 열린 이번 목회자 사모세미나는 회복과 은혜로 채워지길 갈망하는 사모들이 함께 모여 은혜가 넘치는 시간이 됐다.

특별히 히번 세미나는 시작 전부터 이미 600명의 사전접수가 마감됐으며, 세미나가 진행되는 내내 참석한 사모들의 얼굴에는 기대감이 가득했고 실제로 세미나를 진행하는 2박 3일 동안 사모들은 마음껏 울고, 마음껏 웃고, 마음껏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세미나는 여는 찬양으로 시작해서 남서울중앙교회 피종진 목사가 ‘우리도 주와 함께 죽으러 가자’라는 말씀으로 문을 열었으며, 성안교회 정삼숙 사모가 ‘나의 사모일기’라는 주제의 말씀을 통해 사모로서의 고충을 나누며 위로와 회복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저녁식사 시간에도 풍성한 식탁의 나눔을 통해 영육이 강건해지는 쉼과 회복의 세미나가 됐다.

저녁식사 이후에는 뜨거운 경배와 찬양이 이어지고 예정교회 담임목사인 설동욱 목사가 ‘하나님이 기대하시는 사모’라는 주제로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것을 본받아야하고, 하나님께서 싫어하는 것을 버리고, 하나님을 가장 많이 의지하며,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계명을 지킴으로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것이 점점 많아지는 사모가 되어야 한다”며 사모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사모세미나를 통해 회복과 은혜로 채워지길 갈망하는 사모들이 함께 모여 은혜가 넘치는 시간이 됐다.
사모세미나를 통해 회복과 은혜로 채워지길 갈망하는 사모들이 함께 모여 은혜가 넘치는 시간이 됐다.

둘째날은 새벽예배부터 간절한 기도소리로 가득했으며, 오전에는 사모다움씽어즈의 특별한 찬양으로 시작해서 사모다움선교회의 하귀선 사모가 ‘나의 고백’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나눴으며, 소명중앙교회 김대성 목사가 ‘큰 용사여’라는 주제로 말씀을 선포했다.

오후에는 이 험한 시대를 신앙으로 살아갈 자녀들을 위한 부모교육을 주제로 과천약수교회 설동주 목사가 강의했으며, 미국에서 온 ‘GOD’s IMAGE‘팀의 찬양과 댄스공연이 있었다. 대부분 청소년, 청년들 100여 명으로 구성된 예배팀이 드리는 찬양과 사모들의 박수는 예배실을 가득 채웠다. 31회가 진행된 사모세미나의 전통 중의 하나가 둘째 날은 특별히 PK(목회자자녀)가 함께하는 것인데 이 날도 자녀 된 마음으로 어머니들을 섬기며 함께 어울려 하나님을 찬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날 저녁집회는 횃불회사모합창단의 특송으로 시작돼 설동욱 목사가 ‘사모의 거룩한 삶’을 주제로 하나님이 거룩하시기에 우리도 거룩한,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하며 그 구별된 삶은 죄인이 아닌 의인의 삶, 죽을 자가 아닌 생명 있는 자와 같이 살 때 하나님이 기뻐하신다는 말씀을 나누었고, 합심해서 하나님께 기도함으로 많은 사모들이 눈물을 흘리고 은혜를 받고 전심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셋째 날에는 명문교회 박영길 목사(가 ‘목사를 설레이게 하는 사모’ 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으며, 마지막 시간은 청주금식수양관 원장 백효선 목사의 뜨거운 사역의 현장과 실제적인 노하우를 함께 나누며 사모를 위로, 권면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날 저녁집회는 횃불회사모합창단의 특송으로 시작돼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둘째날 저녁집회는 횃불회사모합창단의 특송으로 시작돼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별히 이번 세미나 마지막 순서로 특별히 어려운 교회들을 위한 추첨을 통해 51개 교회 사모에게 50만원씩의 격려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세미나에 처음 참석한 한 사모는 “강사, 식사, 환경 등 모두 최고였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면서 “무거운 마음으로 왔다가 영과 육이 회복되고 돌아갑니다. 감사합니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또 다른 사모는 “맘껏 웃고, 맘껏 울고, 맘껏 기도했습니다. 식사도 너무 맛있습니다. 이렇게 귀한 세미나를 준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년 세미나가 벌써 기대 됩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번 제31회 전국목회자사모세미나를 총괄 진행한 설동욱 목사는 “이번 제31회 전국목회자사모세미나를 계획하시고 진행하게 하시며 은혜 가운데 성료하게 해주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면서 “모든 목사님과 사모님 가정과 교회에 전능하신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축복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무엇보다 사모님들이 위로 받고, 치유 받고 새 힘을 얻으시는 모습을 직접 보는 것이 너무 행복하고 감사했다”면서 “내년에 있을 제32회 전국목회자사모세미나도 사역으로 지친 사모님들을 위한 회복과 축제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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