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우상 숭배를 미워해야 한다
우상 숭배를 근절해야 한다. 유다 왕국도 아달랴라는 우상 숭배자 하나가 들어옴으로써 위기가 시작되었다. 그 아달랴는 북 왕국 아합 왕에게서 왔고, 아합 왕은 이세벨이라는 이방 여자를 아내로 맞이했기 때문에 왔다. 내 가정에 우상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교회 안에도 우상적인 요인들과 사이비들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철저하게 막아야 한다.
4) 하나님을 섬기는 바른 예배가 드려져야 한다
우상과 야합하고 사이비들과 교류할 때 하나님에 대한 바른 신앙이 무너진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레위 지파의 지도를 따라 여호와 하나님을 잘 믿는 신앙을 늘 유지해야 한다. 신앙인들은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유일하신 여호와 하나님만을 사랑해야 한다. 오늘 우리도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하여 여호와 하나님께만 예배드리도록 힘써야 한다.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신 6:4~5)
5) 메시아가 오는 길을 예비하는 인생으로 살아가야 한다
제사장 여호야다는 다윗 왕조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것을 알았다. 제사장 여호야다는 다윗 왕조를 지키기 위하여 헌신했다. 다윗의 혈통으로 오시는 메시아가 우리의 구원자 예수님이다. 그 일에 제사장이 헌신했다면 우리도 사람들에게 메시아를 알려 주어야 한다. 인간을 죄에서 구원하고 마귀로부터 구원한 구원자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임을 알려 주는 사명을 갖고 살아야 한다. 복음 전도가 나라와 민족을 살리는 일이다.
제사장과 요아스 왕
남 왕국 유다는 다윗 왕가로 이어지는 단일 왕조로서 하나님의 언약으로 세워진 왕가이다. 남 왕국의 왕들은 북 왕국의 왕들과 비교했을 때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는 신앙으로 살았다. 그러나 우상숭배자였던 북 왕국 아합 왕가와 결혼한 이후의 왕들은 악한 왕이 되고, 나라를 큰 위기로 몰고 갔다. 그 중심에 아합 왕의 딸과 결혼한 유다의 여호람 왕과 그의 아들로서 왕위에 오른 아하시야 왕은 악을 행한 대표자였고, 그를 이어 잠시 통치한 아달랴는 다윗 왕가를 말살시키려는 악녀였다.
유다 왕국의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 나라를 다시 세운 사람이 제사장 여호야다를 중심한 레위 사람들이었다. 여호야다 제사장이 아달랴를 몰아내고 왕위에 오른 요아스 왕은 바른 정치를 했다. 그리고 선왕 시대에 무너진 성전을 다시 수리하여 하나님을 온전히 섬기는 일을 했다. 그런데 문제는 여호야다 제사장이 살아 있는 동안에만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