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노회 제86회 정기노회가 지난달 15일 양산영광교회에서 열려 신임 노회장에 문윤식 목사(신만덕제일교회)를 추대하는 한편 임원을 선출하고 목사안수식을 거행했다.
신임 노회장 문윤식 목사는 “부족한 사람에게 노회장을 맡겨 주신 하나님과 노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노회 표어처럼 화목하고 사랑하며 섬기는 노회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개회예배는 김종명 목사의 사회로 박성권 장로의 기도와 최수영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문윤식 목사가 ‘하나님의 준비하심’이란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직전노회장 도명우 목사의 집례로 성찬예식이 거행된 후 김태호 노회장의 축도가 있었다. 예배시간에는 전도사 합격증(임상이 김윤희)과 강도사 인허증(이해숙 김진덕 최현림)을 수여했으며, 목사안수식과 선교사 파송식은 별도로 진행됐다.
회무처리는 김태호 목사의 기도와 윤리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회원점명과 개회선언에 이어 이거자와 이래자 보고가 있었으며, 회순채택과 질서위원 지명 후 감사보고와 고시보고, 정치부, 공천부 보고가 있었다.
목사안수식은 김종명 목사의 사회로 이병용 목사의 기도와 김태호 노회장의 ‘목사로 산다는 것’이란 제목의 설교에 이어 목사임직자(김문철 이종관 이태숙 정상모)에 대한 서약과 안수기도, 성의착의, 악수례, 공포, 안수증 및 임직패 수여가 있었으며, 총회세계선교위원회 회계 전찬을 목사의 사회로 소명교회 정상모 선교사에 대한 일본 선교사 파송식이 거행됐다.
새로운 임원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문윤식 목사 △부노회장:이형근 목사, 박성권 장로 △서기:최수영 목사 △부서기:홍성봉 목사 △회의록서기:이성철 목사 △부회의록서기:최민석 목사 △회계:임병렬 목사 △부회계:손길호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