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경기노회, 살림·에너지공단과 탄소중립 위해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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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경기노회, 살림·에너지공단과 탄소중립 위해 MOU
  • 한현구 기자
  • 승인 2022.04.2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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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경기노회 회관 “탄소중립 교회가 앞장설 것”

예장 통합 경기노회(노회장:노승찬 목사)가 기후 위기의 심각성에 대응하기 위해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센터장:유미호), 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나을영)와 손을 잡았다.

세 기관은 지난 26일 오산시 경기노회 회관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의 탄소중립 2050’ 달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3개 기관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홍보 및 교육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활동 전개 및 실천유도 친환경 자동차 보급 등 수송부문 온실가스 감축 신재생에너지 보급 등 건물부문 온실가스 감축 등에 협력 경기도 내 교회들과 상호협력으로 창조질서 회복 등에 온 힘을 다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식에서 경기노회 노승찬 노회장은 경기노회와 경기본부, 그리고 살림과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경기노회 안 교회들이 새로운 지역사회 선교로서 탄소중립의 역할을 감당할 것이라면서 경기도가 탄소중립사회로 전환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실천하는 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살림 공동대표 이광섭 목사는 경기노회 안의 교회들이 탄소중립 2050을 공동의 목표로 함께 행동해갈 리더를 양성하고 탄소중립 기후교회워크숍과 컨설팅을 통해 탄소중립에 앞장설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기본부 나을영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 문화가 교회를 통해 지역사회로 확산되어 생활 속 탄소중립이 실천되기를 희망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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